2024-06-05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4-06-05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에는 최고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한 인력 부족 현상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오면서 뉴욕 증권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이 증시의 부담을 줄였다.
S&P500 5,283.40(+0.11%), 다우 38,571.03(-0.30%), 나스닥 16,828.67(+0.56%), WTI 74.22(-3.60%), 달러인덱스 104.14(-0.51%), VIX 12.92(-10.71%), 금 2,369.30(+1.00%), 비트코인 96,290,000원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8%를 기록한 후 2~3월 3%대로 높아졌지만, 지난 4월부터 다시 2%대로 내려왔다. 5월 소비자물가에는 과일 가격 강세와 유가 불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과일 품목이 39.5% 급등했는데 배는 1년 새 126.3% 올라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사과는 1년 새 80.4% 올랐다.
대표 중국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의 월간 국내 이용자 수가 2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알리와 테무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830만 명과 797만 명으로 전월 대비 3.4%, 3.3% 줄었다. 이는 중국 직구 플랫폼 유해 물질 논란이 계속되고,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도 줄줄이 할인 행사를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양측은 최저임금 수준은 물론,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 도급제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신세계그룹이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BRV캐피탈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가진 SSG닷컴 지분을 제3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투자금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FI 간 합의에 따라 매매 계약상의 풋옵션 효력도 소멸했다. 매도 금액은 기존 FI의 투자금 원금인 1조 원 남짓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새로운 투자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혼합현실 및 애저 클라우드 부문 부서의 직원들을 대규모로 해고하고 있다. 혼합현실 부서에서 1천 명 이상, 애저 클라우드 사업부에서 최대 1,500명을 해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MS는 조직과 인력 구조조정은 사업 관리에 필수적이라며,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전에 주택의 권리관계뿐 아니라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린임대인'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집주인이 임대차 계약 때 주택의 권리관계와 자신의 금융·신용정보 공개를 약속하면 클린임대인이 되고, 이런 주택 중에서도 권리관계가 깨끗한 집은 클린주택으로 인증된다. 클린주택이 매물로 나와 민간 부동산 플랫폼 매물정보에 올라가면 클린마크가 붙는다.
국내 2위 철근 제조사인 동국제강이 연 220만t(철근 기준) 규모의 인천 전기로 공장을 밤에만 운영하기로 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철근 수요가 급감하자 고강도 감산 조치에 나선 것이다. 철근 시장은 공장 생산 가격이 유통사의 판매 가격보다 높은 상황이다. 건설 경기 불황에 8개 철근사 생산 능력보다 수요가 적은 만성적인 초과 공급으로 판매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섰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어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SSM 3위 업체를 인수할 것인지 유통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SSM 시장에 강자가 될 수 있지만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업체들이 인수전 참여에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물가 #최저임금 #신세계그룹 #SSG닷컴 #마이크로소프트 #해고 #클린임대인 #클린주택 #동국제강 #철근 #초과공급 #홈플러스 #S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