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9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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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오늘의 날씨와 경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1. 미 증시는 연준의 향후 정책 행보를 주시하는 가운데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 혼조세를 보였다.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 이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입찰 수요는 강하지는 않았으나 평균 수준에 부합하면서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S&P500 4,382.78(+0.10%), 다우 34,112.27(-0.12%), 나스닥 13,650.41(+0.08%), WTI 77.37(-4.27%), 달러인덱스 105.54(+0.31%), VIX 14.81(-0.54%), 금 1,973.50(-0.76%), 비트코인 47,258,000원

  2. 가스요금은 동결되고, 전기요금은 산업용만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이미 부채가 200조 원이 넘는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상 대상은 대기업들이며 주택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대기업들은 한국전력 전체 고객의 0.2%에 불과하지만, 사용하는 전력량은 26만 7천GWh로 총 사용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기업 전기요금은 평균 10.6원, 6.9% 인상되는데, 기업 규모 등 요금 부담 여력을 고려해 세부 인상 폭은 6.7원과 13.5원으로 차등화했다. 한편 한전은 추가 자구책을 내놨는데, 우선 서울 공릉동에 있는 한전 인재개발원을 팔기로 했다. 용도 변경이 이뤄지면 7천800억 원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KDN 지분 20%와 필리핀 태양광 사업 지분도 매각하고 본사 조직과 인력을 추가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노조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3. 한국이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졌다. 현재 기준은 △상품과 서비스 등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이다. 이 중 무역흑자(380억달러)만 해당하여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4.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세도 주춤하고 있다.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966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여전하지만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61.3%였다.

  5. 이달부터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 5G 단말기도 LTE 요금제 가입이 가능해진다. 내년에는 4만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하는 5G 요금이 3만원대로 내려가고, 소량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도 세분화한다. 단말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해 중저가 단말도 다양화한다.

  6.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 수가 226만 명으로, 총인구의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222만 명을 넘어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이다.

  7. 쿠팡이 3분기 매출 8조 1028억 원을 올리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8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146억 원으로 11% 증가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8. 재정상황이 악화될 경우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복수응답)에 대해 66.1%가 ‘외식비’를 꼽았다. 그 뒤로 식료품비(41.7%), 의류비(40.2%), 문화여가비(36.1%), 연료비(25.2%), 주류·담배 구입비(18.5%), 교통·통신비(14.8%) 등이 뒤따랐다.

  9. 정부가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의 의무운행 기간을 8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8년이 안됐는데도 전기차를 해외로 수출하면 받은 보조금의 20%를 반납해야 한다. 특히 전세계가 배터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폐배터리의 국가적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10.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진행건수가 7년5개월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뛰면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이른바 ‘영끌 매물’이 경매 시장에 대거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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