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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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전북 서부·전남 서해안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센티미터(㎝) 내외입니다.

  1. 미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투심이 약화된 가운데 테슬라에 이어 애플 주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반등했으나 애플이 3.07% 하락하면서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국제유가도 하락했습니다.
    S&P500 3,783.22(-1.20%), 다우 32,875.71(-1.10%), 나스닥 10,213.29(-1.35%), WTI 78.73달러(-1.27%), 달러인덱스 104.54(+0.34%), VIX 22.14(+2.26%), 금 1,804.85(-0.43%), 비트코인 21,000,000원

  2. 정부가 육아휴직 사용 기간을 1년에서 1년6개월로 늘리고 사용 조건도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육아휴직을 쓴 사람이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업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업무 매뉴얼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아야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산 현상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 인력을 대거 받아들이고 이민 논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 정부가 원전 일감 공급에 3조 5000억원을 투입하고 신한울 3·4호기 외에도 2025년까지 매년 원전 1기를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독자적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해 전담 사업단을 출범시키는 등 원전 혁신기술 개발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원전 산업 재도약과 함께 내년 수출을 6800억 달러 이상 달성하고 10대 업종의 설비투자를 올해와 비슷한 100조원 규모로 유지, 실물경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최근 국회 문턱을 넘은 법인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법인세 개편에 따른 세수 감소 규모를 17조2000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5. 앞으로 이동통신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하면 가입 6개월 이후에도 주생활지에서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한 지 1개월 안에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서비스 중지·장애에 대한 손해배상 기준시간을 현행 연속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손해배상액을 현행 장애시간 요금(기본금 및 부가사용료) 6배에서 10배로 개선됩니다.

  6. 정부가 내년 상반기 누리호 3차 발사를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주산업 육성 종합지원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5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합니다. 한편 누리호 개발과 발사 성공을 이끌어 왔던 주역들이 최근 자리에서 물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단행된 항우연 내 조직개편에 반발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실상 조직 해체라는 입장입니다. 당장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7. 국경 개방을 한 중국에서 한국여행 예약이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의 입국자 검역 해제 발표 이후 중국 본토 여행객에 해외 항공편 예약 수요는 전일과 비교해 254% 증가했습니다. 한국행 여행 예약은 약 400% 증가했습니다. 한편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조짐을 보이자 주요 국가들은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계에 나섰습니다.

  8. 미국 빅테크 기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올 한 해 550조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봤습니다. 보유한 주식 가격이 급락한 것이 주원인입니다. 특히 가장 큰 손실을 본 인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트위터 인수에 큰 지출을 했던 데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테슬라 주가마저 급락하면서 순자산이 무려 1320억달러(약 167조3364억원)나 줄어들었습니다.

  9.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9%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성(기대수명 80.5세)은 39%, 여성(86.5세)은 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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