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제주도 여행기- 3일차

안녕하세요! 스티밋여러분!
적당히 건강한 청년, 아제스티 입니다.
다들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특별한일도 안했는데 하루가 훌쩍지났어요...
사실 하루동안 2,3일차 여행기를 한번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아직 잠들지 않았으니 하루라고 퉁쳐서...?ㅎㅎㅎㅎㅎ

아무튼...
제가 지금 또 여행을 계획중에 있어서
그 계획을 짜느라고 오늘은 하루를 다썻답니다ㅠ
이번에도!!역시!!비행기!!는 타지만!!!
싱가폴&홍콩을 갔다올 예정이에요!

이번에 갈때는 가능하다면 꾸준히 스티밋을 해볼 예정인데
과연 체력이 받쳐줄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아, 오늘 조금 평소랑은 다른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거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ㅎㅎㅎ
그럼 이제 제주도의 마지막여행기, 시작할게요!

https://steemit.com/kr/@imajesty/1 [여행,제주]제주도 여행기 - 1일차

https://steemit.com/kr/@imajesty/2 [여행,제주]제주도 여행기 - 2일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짜잔~
2일차에 묵었었던 숙소의 밝은모습!!이에요.
첫번째 사진에서 얼핏보이시는 것처럼 정원에 해먹도 있어서
해먹에서 누워서 그냥 펄럭펄럭거리기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숙소는 밑에사진이 겉모습인데,
저렇게 되어있는 숙소에 빌라형식으로 게스트들이 사용하고,
호스트분은 옆에 다른건물에서 생활하시는거 같았어요!
이날은 숙소에서 조식을 잘 챙겨주어서 든든히 먹고
나왔습니다ㅎㅎㅎㅎㅎㅎ
정말 가격,위치,친절,청결 모든점에서 만점인 숙소였어요!

그렇게 숙소에서 나와서, 비가 조금씩 오는것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했는데 많이는 오지 않았답니다.
이 변덕스러운 제주도는, 오늘은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주었더라구요..
어제는 호우주의보였었는데...ㅎㅎㅎㅎ
그래서 고민을하다가...향한곳은..

여기가 어딜까요?

정말 바다가 맑지 않나요?!

이 청명한 하늘과 바다를 가진 장소는 바로...

짜잔~~아름다운섬! 우도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
우도에 들어갈때만 해도 비가와서 우비를 사서 배에 탔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우도에 딱! 내리자마자 비가 멈추더라구요ㅎㅎㅎㅎ
덕분에 우도구경은 정말 원없이 하고왔어요!!!

바로 이친구와 함께!!!!우도를 구경했습니다ㅎㅎㅎㅎㅎ
요녀석...오토바이처럼 생겨서 운전하는 방법도 익숙치 않더라구요ㅠ
덕분에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애좀 먹었는데
나중에 적응하고 나서는 쉽게쉽게 다녔습니다ㅎㅎㅎㅎㅎ
임마가 자동으로 이용하는 기구중에는 싼편이었는데,
사실 한 발짝 멀리서 생각해보면 되게 비싼 가격이었어요~
근데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오실게 아니라면!
반드시까지는 아니더라도 타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도가 쫌 넓다보니....ㅎㅎㅎㅎㅎ

그렇게 저 리틀빠방이를 타고 가면서 중간에 내렸다가 위에 보여드린
서빈백사에 내려서 우도왕자가 하는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ㅎㅎㅎㅎ
우도는 땅콩이 유명하거든요!

요렇게 데코를 해서 주더라구요!
가격은 영업상 비밀이지만ㅎㅎㅎ한번쯤 먹어볼만했어요!
이렇게 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바다에서 발도 담궈보고!
다시 콩콩콩 이동을 했답니다

그렇게 제가 이동한곳은 우도에서 유명하다는 한라산볶음밥!!!
그 한라산볶음밥의 원조!!! 풍원에 갔어요!

이렇게 고기고기한 흑돼지두루치기를 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먹고나면 한라산볶음밥을 해준다고하는데, 사실 이게 목적이었던 터라
후다닥 먹고 한라산볶음밥도 주문했어요!
아, 한라산 볶음밥이 뭐냐구요?

옴머!!비주얼이 끝내 주쥬?ㅎㅎㅎㅎㅎㅎ
저렇게 가운데는 볶음밥으로 한라산을 만들어주고
주변에는 계란과 치즈를 풀어서 '제주도'를 형상화한 모습이에요!
볶음밥의 정상부분은 둥그렇게 뚫어서 백록담도 표현해준 모습이 뽀인트!

그리고 덧붙여서ㅎㅎㅎㅎㅎ
한라산볶음밥을 그자리에서 해주면서 직원분들이
이런저런 장난스러운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담담해주신 직원분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맛도두배 재미도 두ㅂ...너무 vj특공대 스럽네요...ㅎㅎㅎㅎ..

아무튼! 이렇게 배도 채우고, 우도를 한바퀴 돌아볼까! 했으나...
저 리틀빠방이를 반납할시간도 됐고, 렌트카를 반납해야할 시간도
다되어가서 결국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산항으로 돌아오니 또 비가 한사바리 쏟아지더라구요!
근데 시간도 촉박하고 그래서...정말 공항으로 후다다다닥!!!
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어요ㅠㅠㅠㅠ
정말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어서...
반납시간이 4시였는데 성산항에 내린게 3시였어서...
정말 서둘러가긴했으나 비가 오는관계로 안전하게 가다보니..
쪼금 늦었는데 렌트카회사에서 그정도는 묵인해주더라구요!
처음 빌릴때도 맘에들었는데 반납할때도 괜찮았었습니다 :)

아무튼 그렇게 제주 여행이 끝났어요!
더 많은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정신차렸을때 건질수있었던 유일한 사진..ㅠㅠㅠㅠ

다음에왔을땐 날이 죙일 좋기를 기대하면서!!!
제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