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질 삐질 내리는 땀 (시원하게 수박한통 먹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님이 오셨습니다. 조용히 글을 올리고 30분이 되면 항상 보팅을 해주시는... 시간 개념이 엄청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ga**님이십니다. 이분은 어찌나 시간 개념이 강하신 분이냐면 딱 30분이 되시면 보팅을 눌러주시는 시간 개념에 대해서는 멘탈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어쩜... 이분이 정말. 한국 커뮤니티를 너무 좋아하셔서 30분의 시간을 기다리셨다가 보팅을 눌러 주실수도 있다는 생각을.... 에이... 설마.. 아니겠죠?

누군가가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slay46 · 10 hours ago
ㅎㅎ욕하던 그분들이랑 다를게 없어지시는데요 ^.^

바로 위에분이 저에게 욕하던 그분들이랑 다를게 없답니다. 쳇.. 저는 그사람이랑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댓글도 달고 한국사람이고 또 보상받는것중 일부는 제가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맘대로 기부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글에 보상을 받는 스팀달라중에서 50%를 바로 저분에게 드리겠습니다. 이래도 제가 욕처먹을 사람과 어찌 똑같나요? 흠..

오늘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적이려합니다. 누구는 저를 보고 참 좋은 이야기 해주시는데요. 저 좋은 사람은 맞지만 이렇게까지 칭찬받을 사람은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 삐질 삐칠 내리는 땀
시원하게 수박한통 먹다

태양,
얼음 먹고 싶어
바람을 일렁이고
부는 물결속에 하드를 먹고 있다

시원한 물한잔먹고
화장실가기가 바쁘다
골짜기에 비명소리 요란하고
수박먹고나서야 괜찮을 듯 하옵고

글 읽고 계신 분들에게
죄송하옵네요
오늘은 그나마
잔잔한 풍불어옵니
이마에 땀 씻고 세수하옵으니
시원하고 차가옵네다

냉장고 열다
아무것도 없고
얼음 물만 먹으려다
참았다

내일은 어떻게
드릴까?
에잇 모르겠다
오늘만 여름먹고
내일은 내일대로 맞이하면
되지 않을까? 하옵다

냉장고 열어보니
맛있는 것
많았으면 좋겠다
내일엔,

태양보다 달은 언제 뜨나요??

17년6월17일
덮네요~^^;; 지화자 좋다 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