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장인의 회식 공지글을 해석해 봤어요.

in #kr6 years ago

[오늘 받은 회식 공지 해석]


회식 일정이 급해서 여러사람들의 여건을 또한 고려하여 회식일정이 잡힌 점 양해바라며
→ 날짜는 내가 알아서 정했으니 그렇게 알고

되도록이면 부서 전체 인원이 함께 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잔말 말고 다 참석해라.

“갑자기 잡은 일정이라도 고까우면 참아라. 빠질 사람 빠져봐라. 의미없는 사회생활 꼭 만들어줄께”

우리나라말은 해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인턴이나 신입들은 눈치 없는 아이들이 많으니 반드시 이러한 내용들을 해석하여 설명해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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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명쾌한 해석이네요.
참고로 저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일정과 장소 투표하고 빠져도 뭐라 안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뭐 사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고는 있지요 좋은 현상입니다.

사실 전 굉장히 그런면에서 예민하게 잘 맞추지만 어려운문제입니다. 트레이닝이 필요해요 ㅋㅋ

ㅎㅎ 재밌네요
한국어사용자 분들은 돌려말하는 기술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돌려까기도 잘하는?! 아! 아닙니다. ㅋㅋㅋ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저는 회식을 없애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서에 들어온뒤로 회식이 없어졌다는 ㅎㅎ

짱입니다요 ㅋㅋ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면서 초과근무수당은 스킵하는 헬조선 클라스

넹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엉... 그나마 회식 안한지도 오래됬네요 ㅋㅋ

스팀 회식이라도 추진을 해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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