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IO] 2박3일 '2018 강서구 주말가족캠프' #1
안녕하세요. 엔피오 (NPIO : No Problem! It's OK!)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부탁으로 "그래요!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인데 같이 해야죠!" 했던 말로 시작했던 몇주전 이야기...
그날이 바로 어제다.
2018 강서구 주말가족캠프
그저 조그마한 강서구의 행사인 줄 알았는데...
이거 수준이 대충 하는 행사가 아니더군요.
대형 버스 3대!
참여 가족수가 평균 4명에 30가족 정도....
총인원 100명이 넘는 행사예요.
그래서 인지 이른 아침 출발 버스에 강서구청장님이 친히 방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 되기를 소망하는 인사를 합니다.
버스 내에서 한 사람 한사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니 이웃집 아저씨 같더군요.
거의 대부분 가족 구성은
엄마, 아빠, 아이2명 이렇게 4인인데...
아이들은 유치원생 어린이 부터 중학교 1학년 정도로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준 강서구 관계자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버스로 3시간 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간현관광지 주차장입니다.
쏟아지는 퇴약볕...
재난경보문자가 여기 저기서 울리네요.
헉헉!~~ 헉헉~~
33도를 웃도는 기온에 불어오는 바람마저 뜨겁습니다.
맑고 깨끗한 섬강의 물줄기 소금산 줄기따라 낮고 깊게 굽이돌아 흐르고 있네요.
눈으로 보기만 할 뿐인데도 마음이 정화되는 듯 합니다.
도보로 1.3키로미터를 20분거리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바로 간현수련원 이예요.
앞으로 이곳에서 2박3일 동안 머물 예정이랍니다.
간현수련원
주소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5
온 가족이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고 3층 대강당에 모였는데요.
강서구청 관계자의 간단한 인사말로 입소식을 가졌답니다.
강서구민체육협회에서 행사 안내와 진행 그리고 안전요원의 역할까지 10년 넘게 이어온 행사답게 조직적이고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안내에 따라 협조 하기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과 여행을 왔다는 편안함에 행복한 미소를 짓기만 합니다.
1조 부터 3조까지 1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단네요.
소금산 출렁다리
점심식사후 자유시간을 가진 후, 소금산 출렁다리에 오르는 일정이 잡혔있었어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
소금산 출렁다리입니다.
이산과 저산의 봉우리를 직접 연결한 와이어 다리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정말 장관입니다.
발아래로 천길 낭떠러기...
아찔하네요. ㅎㅎ
산과 산을 지나는 바람이 심장을 뚫고 더위를 날려버리네요.
와이어를 잡고 흔들며 장난치는 아빠와 놀라는 아이들...
정말 인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출렁다리를 내려와서
오후에는 섬강에서 물놀이와 수영을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 하네요.
잘 온 것 같습니다. ^^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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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강서구에는 구청에서 별거 다하네요 ~~^^
그러게요.
벌써 10년이 넘은 행사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