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에어즈락 리조트
시드니에서 어학원을 다니면서 잡에이전시에 가서 잡을 구하기위해 상담을 했었죠
저는 한국에서부터 어학원 +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와서 잡 에이전시가 있었어요
시드니 시티에서 CTIC 라는 어학원에서 3달 공부하고 그리고 모두들 리조트, 호텔 등으로 팔려(?)나갔어요.
워홀러는 외국인노동자에 불과(?)하자나요 ㅜㅜ
이력서, 영어수준등을 기준으로 잡에이전시측에서도 순위를 잡아둔거 같아요
어떤학생을 먼저 보낼지... 그래서 1팀이 울룰루 리조트 인터뷰를 보고 붙어서 3명이 일자리를 구해서 먼저 떠났어요
그후...
저는 잡에이전시에서 케언즈에 있는 '리자드 아일랜드' 전화인터뷰를 먼저 arrange 해주었어요.
그때 저랑 저친구 두명이서 전화인터뷰를 봤는데 저는 떨어지고 그친구만 붙어서 그친구는'리자드 아일랜드'로 향했었죠
점점 초초해지기 시작했죠
가져온 돈이 다 떨어져가는데
일자리는 안구해지고...
속상해 하던중 '에어즈락 리조트'에서 사람을 또 뽑는다고 해서
이번엔 저도 면접에 볼수 있었어요
시드니 시티에 Voyage resort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서 직접 인터뷰를 봤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잡 에이전시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컨택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www.seek.com 에서 voyage 검색하시면 available positions 쭉 나와요
거기에 이력서 제출하면서 지워해도 되구요
좀 위험한 방법이지만 무작정 울룰루로 가서 현지사무실에 찾아가서 일 찾는다고 하는 친구들도 봤어요
물론 그친구들도 일을 구하기는 구했어요.
무조건 에이전시를 통해서만 갈수있는지는 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와서 ~
다행스럽게도 합격해서 '에어즈락'행 비행기티켓을 살 수 있었어요
면접내용은 한국에서의 경력(아르바이트등)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여기서는 어떤일을 했니? 저기서는 어떤일을 했니? 등등
에어즈락에 도착해 비행기를 내리는 순간 숨이 '턱'
사막이자나요.... 공기자체가 다른걸요...
제가 11월6일날 도착했어요
겨울이 가고 여름이 올때즘음이였죠
먼저 울룰루에서 일하고있는 동생들이 있어서 덕분에 적응하기 쉬웠어요
직원숙소를 조금 설명해드리면
한집에 총 4명에서 지내며 방만 보면 두명에서 생활한다고 봐도 되요.
방 하나와 다른방 하나 사이에 부엌과 화장실이 있죠.
저는 4명이 모두 같은 리조트에서 같이 키친핸드로 일했기때문에 생활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ㅎㅎ
저희는 저녁 로스터여서 새벽 2시에 일끝나고 들어와서 아침 6시까지 스타크래프트도 하고
한국TV 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6시에 직원 수영장으로 가서 수영을 하고 하루를 마감했다죠 ㅎㅎ
저는 5개월 지냈었는데요
괜찮아요 돈 모으기 좋고 재밌는 경험도 하고 만족스러워요
너무 한국친구들과 어울린다면 술값을 많이 지출하겠지만
적당히 지내면 돈벌어 가기 좋습니다.
같이 일하는 외국인들이랑 지내면서 영어도 많이 사용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5개월지내고 세컨워킹홀리데이비자를 위해 농장으로 이동했어요.
나중에 에어즈락리조트에 키친핸드경력이 있다보니 시드니시티 레스토랑에 이력서를 넣으면 인터뷰보자는 연락을 거의 매번 받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경력이 중요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여러분도 화이팅하시구요!
기본적인 영어와 자신감만 있으시다면 충분히 좋은 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화이팅!!
From Hungry Jack
안녕하세요! 이제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ㅎㅎ
정말 대단해요!! 저도 워홀을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 ㅠ 결국
용기가 없어 실천은 못했다는...ㅎㅎ
직원 수영할 수 있는거 정말 좋은데요 ㅋㅋ 팔로우 하고 가요! 맞팔은 좋아요~~
냠냠 김치먹는 캥거루의 입장에서보면, 헝그리잭님의 실제경험담은 워킹홀리데이비자로 호주로 오시는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경험담 및 이야기 부탁드리면서, 남은 하루도 즐거운 토요일 되세용.
P.S. 오늘따라 Hungry Jack's가고 싶네용...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