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퍼] 미니쿠퍼 컨트리맨에 대한 미니오너의 솔직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연희동 미니오너입니다.
오늘은 제가 타고다니는 미니쿠퍼 컨트리맨에 대하여
가감없이 솔직한 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요즘 new 미니쿠퍼에 대한 광고가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타시지만)
아무래도 아직 보편적이지 않은 차를 타는 관계로
많이들 궁금해하시고, 지인분들도 제 차로 시승이나 구경(?)을 많이 하세요
우선 차에 대한 저의 성향부터 밝히면,,
- 흰색 미니쿠퍼 컨트리맨 all4 D (경유) 오너
- 운전하는것은 즐기지 않음
- 주로 출퇴근용으로 사용
- 차는 항상,, 거의,, 더러움
미니쿠퍼를 탄 지는 1년 반정도 되었고,
이전에는 싼타페, 투싼같은 SUV를 탔습니다.
세단에는 영 마음이 안가네요 :)
처음 미니쿠퍼를 선택했던 이유는,
- 운전을 잘 못하니 당시 타던 산타페나 투싼은 크기에서 부담스러웠고
- 차는 좋아하지 않지만 평소에 미니쿠퍼는 예쁘다고 느꼈고
- 차를 좋아하지 않으니 미니쿠퍼라면 뭔가 차를 가지는 즐거움이 있을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미니쿠퍼를 사고 1년 반정도 지나서
미니 오너로서 솔직하게 미니쿠퍼 컨트리맨에 대해서 짧게 얘기한다면,,
이동수단으로만의 차를 원한다면 미니쿠퍼는 맞지 않을수도 있어요
차를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강추!!
미니쿠퍼는 오너들끼리 성향이 유사해서 동호회도 활성화되어 있고
미니쿠퍼 자체적으로 플리마켓, 캠핑, 강연, 골프 라운딩 행사등을 많이 진행해요
저도 작년 미니쿠퍼 플리마켓 “ Show me your Trunk”에 셀러로 참여했었어요
아무래도 차가 작다보니, 가족이 많거나 짐을 많이 실어야 한다면 비추
"미니" 쿠퍼입니다.
"미니" 쿠퍼답게 모든 모델이 매우 작죠
그 중 큰차에 속하는 컨트리맨 오너인 저도 가끔은 차가 작아 불편할때가 있어요
IKEA에서 큰 가구들을 샀을때,
골프백을 실어야할때,
뒷자리에 중요한 분들을 모셨을때,
가끔 난감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1년에 몇번 안되는 그러한 상황때문에,
저에게 불필요하게 큰차를 탄다는게
저에게는 더 남감한 일인거 같네요 :)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엇갈릴것 같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러움은 떨어지지만,
노면이 느껴지는 투박한 드라이빙 감각은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희열일 수도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미니쿠퍼는 구매전에 시승을 가능한 길게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지인분들은 제 차로 시승하시죠!!!)
마지막으로,
미니쿠퍼가 젊은 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작은 미니쿠퍼에서 수수한 옷차림의 백발 노신사가 내리는 모습이야 말로,
미니쿠퍼가 가지는 매력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Please do not tease or annoy the MINI
미니는 뭔가 이쁘고 멋진 사람이 타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운동성능은 평이 별로 좋진 않은가 보던데
우리나라 실정에 그게 크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미니에서 내릴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때가 있어요ㅋㅋㅋㅋ(멋지지않아서..)
저는 운동성능을 포함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후기가 솔찍한 후기 아닌가 싶습니다..
전 이런 후기가 좋습니다..
아!! 그럼 하나더 솔직한 후기로,,
자전거 싣고 다니기가 힘들어요!!!
배려 깊은 댓글 감사합니다^^*
미니시리즈 이뻐요 ㅋㅋ
컨트리맨을 타고있어도,,
저도 다른 모델을 사고싶어요
친구가 미니오너가 되고 싶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런 장점들이 존재하군요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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