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daily] #3 우리회사는 야근 수당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퓨어에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약간 무거운 얘기를 나눠볼까해요.
저는 2017년 7월 20일 흔한 중소기업의 막내로
입사를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막내구요..
앱 개발자라는 꿈을가지고 연구원으로서
촤선을다해 배운단생각으로 일하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요새 문득 하나의 의문을 갖게됩니다.
"왜 우리 회사는 야근수당이없지!?"
네 그렇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 중 몇몇분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실수도있겠습니다.
"원래 중소기업은 그런곳이 많아"
그래요.. 하지만 저역시 일부공감하여
그것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었죠..
저는 신입입니다.
신입으로서, 많이 부족한 초심자로서
배워야할것 공부할 것이 많고 어느위치로 올라가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그런 젊음의 패기는 있다고
스스로믿어요..!
야근수당..? 없어도됩니다.
일이바쁘면 야근을 부득이하게 할수도있고,
자기계발이다 생각하고 하면 오히려 뿌듯하기도해요.
그래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잘도 6개월의 시간을
쏜살같이 보냈는데.
최근에... 야근강요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날도 야근을하려고 맘먹고있었는데,
제가 집에가는듯한 모션을 취한걸로 오해한
소장님께서 간접적인 한마디를 던지네요.
홍철아 왜 저녁안먹고가??? 저녁먹어야지.
다른사람들 다 먹고가는데 넌 왜 일찍가?
음.. 강요가아닐수도있지만 저는 이 한마디를 듣고
많은걸 느꼈네요..
빗자루 드니까 마당쓸라는느낌??...이랄까요 하하😖
스티미언 여러분들의 회사는 안녕하신지요..
저는 오늘 왠지 마음한켠이 아려옵니다
이상 퓨어였습니다😢
힘내세요... 도대체 이러한 기업 문화가 언제부터 당연시된건지 :(
맞아요..격하게 공감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열정페이가 당연시되는 나라는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맘이라도 짱짱하게 먹고있어야겠어요
너무 추워요
바이러스님두 건강챙기셔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