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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writing] 한국사회에서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in #kr7 years ago

아이가 열이 38도가 넘을 때, 참 어쩔수없이 약봉지를 챙겨 어린이집에 보내는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족구 걸리면 열도 동반할텐데 아이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랄게요. @subin0613 님 아이 둘 키우시면서 맞벌이 하는지 몰랐네요. 저는 하나를 키우는데도 조금 지치는데요. ㅠ_ㅠ 어제는 괜시리 육아독박을 하다보니 마음이 지쳐서 그런지 아이에게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더니 아이가 눈치를 채고서는 풀이 죽더라구요. 제 글이 이렇게 육아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고 우리가 힘든거라서 그래서 위로가 되네요. @subin0613 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주말에 두 아이와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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