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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그맨 김기열을 사과시키게 만든 '로스트아크 대기열 사건'을 보며...
서버 확충이 경영 논리로는 계산기 뚜드릴 일이지만,
게임 사업을 계속 추진할 맘이 있는 제작사라면, 과감한 투자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좋은 판단이죠.
역시나, 경영논리에 따라, 쉬운 결정은 아니겠지만...
스마일게이트, 로아의 결정/행보가 주목됩니다.
지금은 욕을 대차게 먹고 있다지만, 블리자드에게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더.
디아블로2 시절, 초반 전세계에 걸친 열렬한 인기에, 극심한 서버난을 대처함에 있어 막대한 돈을 들여 수 차례에 걸쳐 서버 확충을 했습니다.
당시 디아블로는 패키지 게임이라 달마다 매출이 일어나는 캐시 카우도 아니었고 단지 온라인 플레이는 서비스 개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디아2를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나올 온라인 게임의 기반 인프라를 위해 서버 확충을 결정했다는 발표가 기억나네요.
이래서 지금 더 극딜받고 있나 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