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맛집] 푸미흥 오아시스 oasis 퓨전 레스토랑
Hochiminh life
내가 사는 푸미흥엔 베트남 식당보다 한식당이 더 많다
정말 약간 허세더하기해서 눈 깜짝하면 기존 한식당이 다른 식당으로 바뀌어있다
처음 베트남 와서 가봤던 Khan(투다리 같은 느낌의 그 칸 주점 맞습니다 ㅎㅎ) 이 없어졌다
뭐 물론 아쉬운거 아닌데 왠지 나의 첫 기억 한켠에 있던 곳이라 문 닫고 황량한 그 자리에 자꾸 눈이가.....
.
그리고 그 자리에 역시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똭 !!
여튼 맛있다고 간간히 인스타에 올라오길래
또 바깥밥 먹기 달인 가족 출동!!
ㄴ 가격이 딱히 안예쁘다
사실 핫한 크림 파스타가 먹고싶은 애미와
자긴 많이 안먹는다고 쉴드 치는 만년 다이어터 애비
어린이 의견 적극 수렴하고
별로 안땡겼는데 나도 모르게 시킨 나시고랭
......
왜 타이거는 45000동이나 하는지 투덜대고
8병이나 퍼마시는 .....
일단 간만에 맛있는 음식이 나타났다지만....
가격이 일단 안싸며...
손님이 없어서 쉽게 발길이 들여지지 않을듯 하다
담에 크림소스로 된거 묵으러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