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 숨찬 증상이 계속 되요. (천식 asthma)

in #kr7 years ago
  • 기침, 가래, 숨찬 증상이 계속 되요. (천식 asthma)

바야흐로 미세먼지와 황사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에게 호흡기 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대표겪인 천식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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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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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런 증상들은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납니다. 공기가 흐르는 길인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부어 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기관지가 막혀서 숨이 차게 되는 거죠.

<증 상>

기 관지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 천식 환자는 전형적인 천식의 증상 외에 비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기에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은 없고 단지 마른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 또는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있는 것 같은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검 사>

천식의 진단은 병원에서 실시하는 폐기능 검사와 천식유발 검사, 객담 검사 등이 있습니다.

<치 료>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잘 조절하고 폐기능을 정상화하여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치료 방법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기관지 천식의 치료로는 먼저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증상을 회복시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질병을 조절하는 약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약물요법과, 천식의 원인 물질을 찾아 원인 알레르겐 노출을 최소화하고 악화인자로부터 회피하는 회피요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약물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 투여 방법, 그리고 투여 기간 등은 천식의 증상, 천식의 심한 정도, 환자의 나이 및 전신 상태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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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흡입기가 기본이 되는 치료는 실제로 많은 환자 분들이 제대로 된 사용 법을 몰라 악화 돼서 오고 있습니다. 흡입기를 구입 후 꼭 의사에게 방법을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겐과 미세먼지, 황사를 모두 피할 수 없는 이 때에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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