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봐도 아파트 마천루 세상인데 내가 편히 다리를 쭉벗고 쉴수 있는 내 아파트는 없다.
아파서 병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병실에 가득차 있는데 바깥세상에는 건강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주중에 일이 있어 백화점을 가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쇼핑에 문화 생활을 하는데 내 삶은 항상 각박하다.
거리에는 수많은 연인들이 있지만 나는 오늘도 외로이 혼자 이렇게 이 자리에 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데 연기를 잘 하는 것인가?
나는 약해빠진 인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