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황당 방문판매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어이없게 사줘버렸네요..)
사건개요
시간 : 2018년 2월 21일 11:30분경
장소 : 경기도 화성의 어느 우리집
황당내용 : 회사에 출근한 최모씨는 한전으로09시30분경 문자 한통을 받고
집에서 있는 와이프에게 연락을 남겨줌. (한전에서 전기점검 나올수도 있음이라고)
11시 50분경 와이프 오모씨가 최모씨에게 통화함
방금 왔다가셨는데 후두에 무엇을 깔고 6만원을 내라고 해서 한전인줄 알고
6만원을 카드결제 했다고 함.
화가 많이 난 최모씨는 한전에 항의전화를 걸기 시작함.
최모씨 : 아니 전기점검하는데 이거는 도대체 왜 파는 겁니까??
한전 : 저희는 판매는 하지않고 집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최모씨 : 구럼 그분 전화번호좀 알려주십시요. 검침원분.
한전 : 네. 잠시만요 제가 연락해보겠습니다..
몇분후
한전 : 오늘 검침원 분은 수원쪽으로 가셨고 화성에는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모씨 : 아네 죄송합니다.^^
이에 격분한 최모씨는 오모씨에게 한전에는 그런물건 팔지 않고 오늘 다녀간 사람이
한전이냐고 물음. 이에
오모씨 : 자기가 한전올수도 있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 다짜고짜 후두에 가서
하나를 깔고 계산해달라고 해서 명함이나 남편하테 연락해봐야 된다고 하니 그런걸
결정못하냐면서 .... 그래서 계산했다고함.
결과 : 퇴근한 최모씨는 오모씨가 그회사에 전화해보니 자기네들은 방문 판매는 하지않고
다른곳에서 팔은 것같다고 함.
그 방문판매원 전화번호는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냈고. 남편에게 혼날꺼 같으니 환불
요청을 하니 자기가 하나 깔아논게 있어서 6만원중 3만원만 환불해준다고함.
이에 최씨는 오모씨에게 화는 안냄 (잡혀사니까...) ㅎㅎ
여러분 아무나 문열어 주지 마세요! 아직도 돈아까움.
전형적인 밑장깔기..
아파트입주시 분주함속에서 정말정말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검침왔다고 들어와서 판매하는 경우에 거의 속은 줄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나중에 알게 되더군요.
저희도 그런경우인데... 아직도 열받네요. .... ㅜㅜ
가스렌지후필터교체 사기 유명한일인데 하필 !! 한전하고 타이밍때문에 ㅠ 한장이라도 환불해준다하니 다행인가요;;
인터넷찾아보니 엄청유명하네요 ㅜㅜ
힘내라 보팅 들어갑니다 ㅜ 점검원 사기도 있네요 ㄷㄷ
힘이안나네요 ㅜㅜ 마주치면 혼내야겟어요
뭔가 시간과 대화체의 스릴있는 글이네요^^;
방문판매 당하셔서 속상하셨을테지만 그만큼 좋은일이 다시 돌아오겠죠~!^^ 큰 위로는 아녀도 보팅과 팔로우 하고갑니다.
네 감사합니당^^
헉....
별일이 다 있네요.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나중에 사모님이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지금도황당하고 계십니다만..
아아 엄청 황당한 일이네요.. 얼떨결에 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사기는 진화하는군요ㄷㄷ
엄청빨리 들어와서 엄청빨리 나가셨다는..
요즘은 별의별수법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ㅠ
그래서 스팀잇이 답이다..ㅎㅎ
신개념 피싱 방문판매 오지고요 지리고요 톰과 제리구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주부들이엄청당햇네요 인터넷보니까..
아, 댓글 보고 다시 읽어보니 한전에서 문자보낸건 맞고 방문판매원과 교묘하게 시간이 겹친거네요! ㅠㅠ
아네 맞아요 내탓인가...
반갑습니다 가입한지 2일된 뉴비입니다^^
팔로우,보팅 하고가요 시간되시면 맞팔부탁드립니다 자주뵈요^ㅡ^
네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