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갈비가 뭐라고....

in #kr7 years ago

바로 어제 곰도리와 주말 기분내보겠다고 산책을 가기로했습니다. 산책이면 산책만하고 오면 될것이지 뭐에 홀린듯 즈이둘은 갈비집으로 빨려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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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 주말에 갈비먹는거 그게 잘못된건아니죠... 물론 입도 행복했습니다. 그럼 뭐가 문제냐구요..아직 60일 밖에 안된 아가를 데리고 갔다는게 문제였지요..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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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콧구멍으로 숯불향이 막 빨려들어가는것만같고, 우연인지 이날이후로 아가 컨디션이 안좋아졌어요 껄껄껄......먹는거 완전 잘먹고 별 잠투정없이 자던애가 신생아때로 돌아간듯 쬐금먹고 또 배고파하고 눈은 막 감겨서 흰자가 보이는데도 내려놓기만해면 다시 부릅뜨고 울고요 ...

이게 병원접종이나 50일촬영으로 데리고 나가기는 했지만 못난부모가 그 갈비하나 먹겠다고 순전히 부모좋자고 고깃집에가서 애가 안좋은거 같으니 죄책감이 말도못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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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뭐라고......

그놈의 갈비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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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a an important post thanks for sharing

아기에 대해 잘 몰라 드릴말씀이 떠오르지 않지만...괜찮을겁니다 ㅜ 설마 갈비집에 간걸로 아이 기관지가 상하거나하진 않을꺼에요!!

저도 항상 나가면 "나온김에~"로 시작해서 외식을하곤하는것같아요...ㅠㅠ
아직 태어난지 얼마안되는 아기라 그런 냄새같은게 컨디션에 작용을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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