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한올 한올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사랑을 속삭여주던 다정한 목소리.
역시 우리 이쁘니라며 엉덩이를 탕탕 두들겨주던 손길.
아직도 이세상에 계시지 않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아직도 어디선가 인자한 웃음으로 저를 지켜보고 계실것 같아요.
이렇게 못난 저인데 힘들때마다 꿈속에 오셔서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게라도 옛날 좋았던 얼굴을 뵈는 날이면 그날은 하루종일 행복하답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편안히 쉬고 계신거죠?
많이 그립습니다..^^
좋은 이벤트 리스팀 하고 갑니다. 덕분에 멀리계신분께 첨으로 편지를 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