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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8월 29일(화)]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43 +0.96%
✔코스닥: 909 +1.11%
💰미국: 1327원/1달러
💰일본: 905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환율 '숨고르기'…원·달러 '눈치보기' 장세 전망
잭슨홀 미팅 직후 환율이 일단 '숨고르기'에 나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이 예상보다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였다는 평가에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각이 서로 엇갈리면서다.
📗"결혼 긍정적" 10년 전 57%, 지난해에 36%로 '뚝' 떨어져
청년들이 '결혼'에 얽매이지 않는 양상이 더욱 두드러져 가고 있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이 세 명 중 한 명으로 줄어든 반면, 비혼 상태로 동거하는 커플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지난해 5월 기준 36.4%로 집계됐다. 10년 전 56.5%로 조사됐던 2012년보다 20.1%포인트(p)나 감소한 것이다.
📘생성형 AI, 어느 산업에 가장 많이 쓰일까…"금융·보험업"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향후 금융·보험업이나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마이크로소프트(MS), 글로벌 IT·공공정책 컨설팅 그룹 액세스파트너십과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생성형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집값, 오늘이 제일 싸다’…원희룡 “공급 신호로 이 심리 꺾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최근 집값 바닥론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오늘이 내일보다 싼 것 아니냐는 심리가 전반적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차질 없는 공급’ 신호를 시장에 줌으로써 주택 가격 급반등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증시 단숨에 2500선 중반 '점프'
증시를 짓눌렀던 잭슨홀 미팅이 무난하게 끝나면서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정장을 주도했던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가 나타났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힘을 보탰다. 다만 전문가들은 "완전한 상승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상반기 저축은행 순손실 962억원 적자전환…연체율 5.3%로 급등
저축은행들이 상반기에 1천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연체율은 5.3%를 넘겼고, 부실채권비율도 5.6%로 상승했다.

✨보험관련 소식✨
📝"보험료 신용카드 안쓰는 이유 있었네"…수수료가 2%?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비율이 평균 3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수수료 책정을 두고 벌이는 보험업계와 카드업계의 갈등이 꼽히고 있다. 현행 수수료가 2% 초반대로 책정된 가운데 업권 간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우려가 제기된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New 마이 슈퍼스타' 출시
삼성화재, 자녀보험 신상품 ‘New(뉴)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
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 90, 10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뉴 마이 슈퍼스타는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에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해 담보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특정 성인병 등에 적용되며 총 가입 한도 내에서 한번에 받는 진단비와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안된다고?…“실손보험으로 보장 가능”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그간 전국민에게 지원되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향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통해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양성 판정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 보장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급 4급인 독감의 진단 검사비에도 실손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다만, 환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수입수산물 원산지 2차 특별점검…업체당 3회 이상 100일간 진행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인한 해산물 오염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은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00일간 고강도의 제2차 민관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시작한다"며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연중 모니터링 중이나,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유통질서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원산지 특별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中증시 장중 5% 깜짝 반등
부동산발(發) 경제 위기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중국 증시가 28일 깜짝 반등했다. 중국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를 인하하기로 한 결정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사상 초유의 일"…홈쇼핑 '블랙아웃' 도미노 우려 확산
TV 송출 수수료 협상을 두고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간에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등 주요 홈쇼핑 채널은 케이블TV사업자에 방송 송출 중단이라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수수료를 낮춰주지 않으면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업계에서는 양측의 입장차가 커 블랙아웃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中서 반일정서·불매운동 확산…日, 中대사 초치 등 유감 표명
중국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중국 내 일본인들에 대한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 등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사상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011년 쓰나미에 이은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냉각 시스템이 파괴되고 원자로 노심이 과열돼 시설 내 용수가 고농도 방사성 물질로 오염됐다.
이후 도쿄전력은 원자로 연료봉을 식히기 위해 냉각수를 투입해 왔다. 그 결과 매일 원전에서 오염수가 생성되고 있다. 이는 1000여 개의 탱크에 저장된 상태이며, 올림픽 수영장을 500개 넘게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일본은 IAEA 승인을 받아 단계적으로 바다에 폐수를 방류 중이다. 2024년 3월 말까지 4번의 방류가 예정돼 있으며, 이번에 그중 1차 방류가 진행됐다. 전체 방류에는 최소 30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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