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게으른 농사꾼이시네요.^^
가을 농사가 풀도 안나고, 벌레도 안 달려들고 너무 좋지요.
약손 이야기는 좀 어려웠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이야기인 거 같아요.
그리고 카리스마가 있으신가봐요.
전 병원에 가서 의사가 하자는 검사, 먹자는 약 하나 거절하질 못합니다.
괜히 거부하면 의사랑 실갱이하다 끝내는 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하기 싫은 검사나 먹기 싫은 약은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줬으면 좋겠던데...
아무래도 의학이란 것에 문외한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좀 불만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