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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서 다시 쓰기로 했다.
럭키님이 저를 동생처럼, 가까운 이웃처럼 봐주셔서 제 글이 좋게 보여지는 듯 합니다. 저는 이 도장을 받는 것도 너무 기쁘지만 럭키님의 친구가 된 듯 하여 그 부분을 떠올리면 엄청 즐겁고 흐믓합니다. 제가 실제로 꼭 뵙고 싶은 분들이 늘어가지만 럭키님이 수험생 자녀분의 만점 어머님 역할이 끝나고 여유가 넘치고 넘치시는 어느 때에 어디에선가 뵐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