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연재 신청 받습니다.
[일간 박현우]
글을 연재합니다. 인간 구실을 하기 위해, 커피 한 잔이라도 마음 편히 마시기 위해 유료 구독자들만을 위한 연재를 시작하려합니다.
지금까지 헬조선 늬우스나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에서 제 글을 읽어오셨던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젠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보는 영화 비평, 한국과 해외의 젠더 이슈, 성소수자 이슈 그리고 언론 비평 그 외의 정치 이슈 등등에 대한 글을 썼었죠. 이번 연재를 시작하면 그 글들은 ‘연재에 구독 신청을 하신 분들만' 받아보시게 될 겁니다.
연재가 시작되면 제 개인 페이스북이나 브런치나 헬조선 늬우스나 글쟁이 박현우 페이지에는 업로드를 최소한으로 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연재에 신청하신 분들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죠.
분량은 최소 A4 한 쪽입니다. 말이 최소이지 소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분량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쓴 "당신을 때릴 수도 있는 남성의 행동성향"은 공백 포함 3700자이고, 영화 <신과함께> 리뷰 글은 공백 포함 4800자, [청춘시대>: 남성에겐 로맨스, 여성에겐 폭력]은 공백포함 4000자입니다. 이야기를 더 확실하게 전하려다보면 분량이 길어질 수 밖에 없거든요. 최소는 말 그대로 최소이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연재로 보내드리는 글들은 연재를 위해 새로 쓰여진 글들이겠지만, 이미 배포된 글들을 최근 이슈와 버무려 다시 전달하는 글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연재받으신 분들만을 위한 유료 구독자 에디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해당 글을 보셨던 분들이라도 ‘내가 봤던 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분량을 늘리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첨가할 예정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연재를 신청하시면 제 글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접하는 권리를 득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연재로 배포한 글들은 브런치나 헬조선 늬우스에 원본 그대로 다시 올리지 않습니다. 글 잡지나 단행본 출판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연재는 3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5회(월화수목금), 4주간 진행됩니다. 총 20개의 글을 PDF 형식의 글을 이메일로 받아보시게 됩니다. 구독료는 개월당 2만원입니다. 구독에 후회 없으시도록 만족하실 수 있는 최선의 글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 신청 및 마감은 3월 2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유료 연재를 시작해보는 것인데, 신청자수에 따라 다음 연재 계획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홍보는 사랑입니다.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hUnHgchXSJ8ZGC4ADAerhOKnFLFkuJOt29UVJoY6vcU/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