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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 6 (최근 근황 및 Stimcity Mini Street in Seoul)
보통 자고 일어나면 몸이 쑤실줄 알았는데 몸도 안쑤셔서 걱정입니다. 갑자기 후유증이 찾아올까봐요. 사실 다른 곳 아픈 곳은 없고 서울에 가야해서 간단하게 오른손만 엑스레이 다양한 각도로 5번 촬영하고 드레싱하고 주사 맞고,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있답니다.
첫날에는 손가락 움직이기에도 다소 불편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씽키님이 제 걱정해주시는 것만큼이나 씽키님과 그 분, 다른 분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가 계속 지켜보는 것 밖에 딱히 할 수가 없네요.
에구.. 그래도 병원에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말씀대로 별다른 후유증이 없어야 할텐데,, 행사 잘 마치시길 바라고 행복한 시간 되셨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걱정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외에 별다른 행동을 할 수 없는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후유증이 조금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건망증이 조금 심해지고 평소와 다소 다른 점이 있네요. ^^;;; 겉보기에는 멀쩡한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그래요. 덕분에 행사 잘 마치고 지금 공항 라운지입니다.
우선 집에 돌아간 후에 씽키님이 관심을 가지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별 후유증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꼭 병원에 들려서 전체적으로 확인을 하셨음 좋겠고요..
그 사건은 일단 제가 느끼기에 저나 하늘님이나 당사자가 아닌 분들이 알아보는데는 한계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관련된 분들이 아닌 이상은 말이죠.. 그래서 그냥 제 입장 표명 이상 별다른 행동을 취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도착한 후 뭐 또 이것 저것 하느랴... 그리고 오늘 아침 새벽같이 출근하고 퇴근하고... 잠간 또 뭐한다는 것이 이렇네요. 병원가면 기다리고 검사 받고 지쳐서 미뤄뒀습니다. 병원을 원래 싫어하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서요. 근데 또 이렇게 스티밋에 접속하고 있네요. ^^;;
연재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하는데... 우선은 그런다고 해서 제가 크게 도움드릴 일도 없을 것 같고 해서 지금은 말씀처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ㅠㅠ
에구.. 검사를 한번 받으셔야 할텐데요.. 아무튼 몸도 마음도 여러모로 힘드셨겠습니다. 와중에 행사 진행까지.. 고생하셨어요 ㅠㅠ
소설을 아직 다 못읽으신 거였군요. 그렇죠.. 다 읽으신다고 한들 저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ㅠㅠ 그것이 가장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할많하않입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