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에 거주할 때는 대형서점에 가서 책을 쓱 훑어보고 구매할 책을 선정한 다음에 가격비교를 통해 구매했지요. 아니면 그 자리에서 현장 구매 하던가... 솔직히 독립서점은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독립서점 같은 곳은 외국에서 여행다니면서 방문해본 것 같은데... 그것도 우리가 생각하는 독립서점은 아닐 것 같고 그냥 동네 서점인 것 같아요. ^^;;
요즘에는 보관과 휴대 등의 이유로 전자책 위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전자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책은 어쩔 수 없이 종이책으로 구매하는데 사실 책은 고전 문학책이 아닌 이상 보통 한두번 읽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는 편이라서... ^^;;
책을 단순하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말씀해주신 그런 것들과 더불에 수요가 있는 분야에 차별성을 두고 고객을 확보하면 좋아하는 일도 하면서 수익성도 확보될텐데... 우리나라는 워낙 인구가 적고 시장이 작아서 어렵겠지요. ^^;;
독립서점도 어느 순간부터는 다양한 형태들이 등장하고, 대형서점과 독립서점 중간 정도의 규모와 방향을 취하는 곳들도 등장하고 있어요. 아직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하는 시점인 것 같고요. 저도 책의 보관이 고민입니다. 집안에 먼지가 왜이렇게 많은가요 ㅎㅎㅎ 참고로 레트로 매니아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ㅋㅋ
저는 이미 벽면을 가득채웠던 책들(대부분이 기술서적)은 제가 몇년 집을 비운 사이에 부모님이 다 정리해버린 이후로... 요즘에는 전자책 위주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내일(토)에 서울 갔다가 모레(일)에 돌아갑니다. 레트로 매니아는 직접 전달받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요? ㅠㅠ 죄송합니다. 제가 좀... ㅠㅠ 언젠가는 전달 받을 수 있겠지요. ^^;
프리마켓때 제가 챙겨드릴걸 그랬어요;ㅠㅠㅋㅋ
전 당연히 챙겨오실줄.. 알았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젠가 받을 날이 있겠죠. ㅎㅎㅎㅎ
정신이라는 걸 차릴 수 없었던 날인 것으로...ㅋㅋ
...그...그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