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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 3(서울나들이 2편, 정.말. 행.복.했.어.요)
아, 반쪽님은 이해해주시는군요, 정말 쑥쓰러움을 이겨내고 했지요.
앞으로 밋업마다 다니시는게 아닐까~~ 기대합니다 ^^
아닙니다. 아니고요. 제가 저 분들을 만날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뇌를 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나갈 때 빵봉지를 뒤집어 쓰고 나갈까 곰탈을 쓸까까지 고민을 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