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에 필요한 준비물은? [생활편]
(151229. 유후인에서.)
안녕하세요, 후레임입니다. 저번 [필수편]에 이어
일본 워홀 준비물 [생활편]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 일본에서 공수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가져가면 좋을만한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세면도구
(치실, 칫솔, 손톱깎이, 면도기, 빗, 비누,
치약, 샴푸, 바디샴푸, 로션, 스킨, 수건)
많이 가져가실 필요는 없고, 집을 구하기 전
숙소에서 쓸 1~2주 분량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일본은 공산품이 저렴한 편이라 위에 적혀있는 것 모두
현지에서 싼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상약
(연고,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진통제, 종합밴드)
먼 타지 생활하는데 아프면 돌봐줄 사람도 없고
서럽겠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약을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경우 증상을
설명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ㅠㅠ
물론, 일본 약들도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저는 워홀 당시 일본 의약품을 한국에 수출하는 일도
한 경험이 있어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일본 약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파스 - 사롱파스(サロンパス), 자석파스(ピップエレキバン)
[잘 알려진 동전파스보다 사롱파스가 효과가 좋습니다.]
위장약 - 캬베진(キャベジンコーワ), 오타이산(太田胃散)
정장제 - 에비오스(エビオス)//아사히 제조입니다.
감기약 - 파브론 골드(パブロンゴールド)
진통제 - 이브퀵(イブクイック), 바파린(バパリン)
벌레약 - 무히(ムヒ)
위의 의약품들은 마츠모토키요시(マツモトキヨシ),
드럭일레븐(ドラックイレブン), 혹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약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포스팅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학용품
(샤프, 지우개. 펜, 수첩, 화이트, 칼, 가위)
펜은 입국신고서를 적을 때도 필요하므로 필수 지참!
나머지는 다이소 같은 100엔샵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동전지갑
일본은 동전 쓸 일이 정말 많습니다. 왜냐? 일본은
1엔부터 500엔짜리까지 죄다 동전으로 되어있거든요.
나가서 밥을 먹거나, 편의점을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하게 되면 주머니 속에 동전이 가득하게 되는..ㅠㅠ
지퍼 하나 달린 간편하고 가벼운 디자인의 동전지갑을
추천드립니다.
쇠젓가락
조금 특이한 준비물이죠? ㅋㅋ 일본은 기본적으로
플라스틱나 나무 재질의 가벼운 젓가락을 씁니다.
본인은 곧 죽어도 쇠젓가락이다! 하시는 분들은
챙겨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고춧가루, 매실원액, 치킨튀김가루, 마른멸치
요리하시는 분들은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특히나
(저같이) 치킨에 환장하시는 분들은 토막난 닭을
사다가 치킨튀김 가루에 묻혀 기름에 튀겨드시면 캬~
매실원액는 여름철에 얼음에 타서 시원하게 먹거나
소화가 안될 때 한 숟가락씩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160224. 오키나와에서.)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연재는 [가전편]과 [의류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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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풀보팅합니다.
풀보팅 감사합니다!
동전지갑은 여행중에도 정말 필수인거 같아요 ㅋㅋ
맞아요 일본에서 지낼때는 필수품 같네요 ㅎㅎ
꿀팁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