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힘든일은 자꾸 겹쳐서 오는거 같아요.. 재정 꽉 붙들어 매야할 시기에 세탁기가 버튼이 안눌러지더라구요. ㅋㅋ 오래쓰긴했지만 나름 비싸게 준 드럼이고 해서 추울땐 50번 누르면 돌아가구요 덜추우면 30번만에도 성공해서 돌아가준답니다. 냉장고 문 하나는 손잡이가 메롱이구요. 저희집에서 젤루 최신식 전동 빨랫대는 올라가서 멈추고는 내려오질 않아서 벤치의자 갖다뒀답니다. 화장실 천정엔 윗집 인테리어 공사후 누수가 있어요 ㅡㅡ 지금 기사님이 열심히 잡아보려 애쓰고 계신데 아직이에요. 한달안에 저 모든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면 믿어지실까요? 저희집 보고 기운내세요. 보팅하고 팔로우하고 갈께요
정말 제가 3년동안 뭔가 한꺼번에 모든 안좋은 상황들이 닥치고 있었어요.
요즘 조용하다 싶었더니 그러네요.
지금의 상황하고 비교하면 저는 아주 그냥 약한거지만
뭐 또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지기도 하더라는..
저도 빨래 건조대 안내려와서 매번 발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모든 가전들이 12년이 넘어가고 있는터라 요즘은 아주 소중히 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아프다 할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