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쓰레기 일기

in #kr6 years ago

쓰레기 일기라니... 어떤 일기보다도 적나라하고 명확할 것 같아요..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다가 어느날 택배하나 물건 하나 사면 엄청난 쓰레기양이 나오는 걸 보고 화들짝 놀랐었죠.

저는 너무 두려워서 시작도 못할 것 같아요.
채식도 쓰레기 일기도 P님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가 그리고 흔들리고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용기가 있으시단 생각해요 ^_^

늘 일상을 돌아보는 화두를 던져주셔서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Sort:  

용기는요. ㅎㅎ완벽한 것이 하나도 없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부족하지만 해보는 정도에요. 쓰레기 일기는 마음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

Coin Marketplace

STEEM 0.22
TRX 0.27
JST 0.041
BTC 103974.03
ETH 3835.41
SBD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