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오늘
스티밋에 다시 방문하게 된 계기는, 요즘 활발해진 알트코인 장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완전히 잊고 지냈던 이 곳.
어제 접속하여 지난 저의 자취를 되돌아보니 2~3년전 저는 참 활발했습니다. 누가 보던 안보던 저는 글을 써나가기 바빴었네요.
지금의 나는 과연 더 성숙한걸까 싶을 정도.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었지만, 다수의 스티미언들은 각자의 일기를 써나가기 위한 알림장이었습니다.
저는 나태해지고 주가가 내려가는 것에 대한 의욕상실로 내려놓게 되었습니다만 저와 같이 내려놓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에 참으로 씁쓸하였습니다.
아직도 커뮤니티를 지키고 계신 여러 선배님들에게 응원을. 그리고 저와 같이 잊혀져간 선배님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때 독보적인 GTA5 전원일기를 표방하였던,
도선생이었습니다.
봄의 끝자락을 알립니다.
환
영
합
니
다
부
자
되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