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고 1980년 광주로 떠나기 - 영화 '택시운전사'
안녕하세요, 어제 인사드렸던 Feelest 입니다.
원래 영화는 혼자 봐야 제맛입니다. ㅎㅎㅎ
용산관 출구로 나오니 대형 간판이 반겨주네요.
익히 소문을 들어 알다시피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 '택시운전사' 입니다.
왜 택시운전사냐 하면, '푸른 눈의 목격자'로 불리는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씨가 타고 다녔던 교통수단이 바로 택시였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12시 40분 덩케르크를 보고선 10여분만에 바로 택시운전사를 본 경우라 초반에 조금 집중을 못했었는데, 이내 송강호 배우분의 연기에 흠뻑 빠져 집중했습니다 ㅎㅎ
택시운전사는 가족 • 여성분과 같이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특히 저같은 밀레니엄 세대 이후 분들은 광주민주화운동을 교과서로만 접했을 터이니 그 때의 실상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그 당시보다는 약하게 표현됐지만 그 상황만큼은 실제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산역에 새로 생긴 '팝콘 랩'의 팝콘 굉장히 달달하구 맛있어요! 완전 어린 아이와 여성분 취향 저격입니다. ㅎㅎ (cgv 몇몇 지점의 고메팝콘과 비슷하면서 더 양이 많고 메뉴가 변경)
제 어머니는 너무 달다고 하시네요 ㅎㅎ 저는 겁나 맛있습니다 (초딩입맛)
아쉬운 점은 초반의 분위기가 가볍습니다. 송강호씨의 능청맞은 연기에 몰입해 보다보면 광주의 얘기로 바로 넘어가는 느낌이라 저는 중반부에도 살짝 집중을 못 했습니다.
제 평점은 5개 만점 중 ☆☆☆☆개입니다.
연기력도 출중한 배우들이였는데, 아무래도 요즘 최신작 군함도보다 제작비가 2배 비슷히 차이가 나다보니 괜히 비교가 됩니다. (두 영화 제작진분들 모두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군함도는 영화 특성 상 잔인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 이 영화는 군함도보다는 덜 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팀 여러분 좋은 밤 보내시고, 다음 날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굿밤 ~~!.!
CGV를 애용하시는 스팀분들은 꼭 CJ ONE을 가입하셔서 (매표 5%, 매점 2%) 적립을 받으세요! 이벤트도 많이 하고 꽤나 쏠쏠합니다.
저처럼 극장에 팝콘먹으러 가는 아들분들을 두신 아버님들도 적립 해두시면 나중에 영화를 싸게 보실 수 있으십니다 ~~
저도 택시운전사 이번주에 보게될 예정인데
기대가 되네요 ㅎㅎ: )
ㅎㅎㅎㅎ 배우들 연기와 카메라워크가 좋은 작품입니다 :)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팁! : 스팀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을 고래, 좀 적게 가진사람을 돌고래, 아주 적게 가진 사람을 멸치라고 부르는 모양이에요.
20.83% 보팅
현재 보상량 : [ 평균 - 9.47 / 2개 / 합계 : 18.94 ]
저도 봐야겠네요
영화 추천해요 ~~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져
ㄲ꼭 보고싶은 영화중에 하나네요! 감사합니다. 팔로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맞팔하겠습니당
m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