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후게츠

다른 곳에서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 지는 몰라도 오코노미야키 하면 생각나는 곳은 후게츠입니다.
처음 가봤던 곳은 강남 후게츠였는데 없어졌다가 어느새인가 다시 생겼더군요.

어제는 명동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저녁으로 후게츠 명동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 계란말이도 좋아합니다. 계란 + 가츠오부시 + 삼겹살은 최고입니다.

야끼소바도 먹어줘야죠. 먹다보면 고급 짜파게티를 먹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네요 ㅎㅎ 계란을 추가해 같이 볶을 수도 있습니다.

오꼬노미야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어제는 직원이 신경을 좀 덜 써서 그런가 좀 탔어요 ㅠ

날이 추워 도꾸리도 뎁혀서 한 병 먹었는데 사진을 찍는 것을 깜박했네요.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술이 먹고 싶어집니다. 비싼 술을 찾지 않는 사람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걸 한 번 먹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까요? 청하 뎁힌 것도 맛있었고.. 대장부도 한 번 데워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늘은 사진 용량을 좀 줄여 보았습니다. 장당 300KB 이하니 괜찮겠지요 ㅎㅎ

http://naver.me/FeUSZeHM
츠루하시 후게츠 명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