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2일 연속상승한 이오스, 아직은 확실한 상승세가 아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나는 이오스에 투자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코인 가격을 확인해 보았다. 오랫 만에 2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제 아침에는 기분 좋게 상승했다. 그 후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더니 연거푸로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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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아직은 8월 18일 상승한 고점의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지금의 가격을 보고 완연히 상승세로 접어들었다고 속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

나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 최근 이오스를 소량 매도했다.

현금을 조금 확보한 셈이다. 여전히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기 때문에 소량만을 매도했다(사실 많은 양을 매도할 뱃보가 없다. 지금 상당한 손해 구간에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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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해서 스팀파워를 업하고 있기는 하다. 당초에는 1천개 수준으로 만족하려고 했다. 나는 갖고 있는 자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1천개의 스팀파워에 만족하려는 것이다. 또한 스팀잇의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고래"보다는 "피라미"가 더 많은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피라미가 많아야 다수의 보팅으로 좋은 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소수 고래의 보팅만으로 인기글에 올라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스팀파워를 1천개 갖은 뒤로 스팀이 계속하락하기 때문에 2천개까지 스팀파워를 늘렸다. 그 후 또 떨어지기 때문에 욕심이 발동해서 90개 정도의 스팀을 늘렸는데 앞으로는 스팀의 가격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코인의 대장인 비트코인은 상승세로 들어선 느낌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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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와 이오스의 그래프를 비교하면, 이오스를 비롯한 알트가 비트코인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먼저 상승하려다가 좌절되었다가 다시 비트의 움직임에 힘을 받아 상승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의 상승은 비트가 견인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알트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공감대에 따라 먼저 상승하려고 시도했었다. 이런 경향은 지난 4월과 비슷하다. 지난 4월에는 알트가 먼저 상승하려고 했기에 비트코인의 상승세보다 알트가 결국 더 많은 상승을 했던 기억이 있다.

최근 ETF 때문에 비트코인이 홀로 상승을 했다가 하락했었는데, 지금은 그것과 관계없이 알트가 너무 하락했다는"저가 매수세"가 강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외부변수에 의한 기대보다는 내부적인 힘에 의해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크게 상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오스의 상승률이 다른 코인보다 더 높은 듯 하다. 스팀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이오스의 경우에는 이오스 나이츠라는 게임이 각광을 받고 있어 나도 한번 시도했다.

그것을 위해서는 이오스 계정을 만들었고, 스캐터에 계정을 입력한 뒤에 이오스 나이츠에 접속해서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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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나이츠의 게임성은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그다지 재미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나는 이오스 나이츠의 기사와 궁사를 구입하는데, 0.3 이오스를 소모했다. 나는 게임을 하면서 "현질"은 가능한 한 하지 말자 주의라서 더 구입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다만 이오스 나이츠를 하기 위해서는 스캐터로 여러번 접속을 해야 했는데, 블록체인치고는 상당히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디앱이 더욱 많아지더라도 이 정도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면 사용자 편리성도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오스 나이츠를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단지 기사나 궁사의 구입비용뿐만 아니라, 계정을 만들고 스테이킹을 하기 위해서 상당한 이오스가 필요했다. 나는 넉넉하게 50개 이상의 이오스를 내 계정으로 송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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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게으르게 이오스 계정조차 만들지 않았는데, 게임을 하기 위해서(실은 호기심을 풀기 위해서) 계정을 만들고 나지 이제는 진정한 이오스 투자자가 된 느낌이다. 향후 이오스가 더욱 사용자에게 편리한 시스템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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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가격이 더떨어지지않을 것 같다라는 문구만 크게 보이네요.
잘 읽었어요.

저도 장담은 하지 못합니다. 미래를 누구라도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시장이 상승으로 전환된 상태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스팀이 1천원 밑으로 가는 경우는 없을 테죠.
아무튼 저는 이오스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10-20% 정도를 현금화했어요. 하지만 스팀의 경우에는 바로 스팀파워로 전환했지요. 스팀은 2천원 이상 오르더라도 팔지 않을 겁니다. 2천개 정도는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Hello eu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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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 좌하단 체크박스에 체크하시면 매번 스캐터 수락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아 감사합니다.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아무래도 이번을 계기로 해서 이오스의 활용에 관해서 여러 가지를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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