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어디까지 왔나 ( 교권침해 보상하는 보험까지 )
안녕하세요. 수다입니다.
얼마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한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스승의 날을 폐지하여 주십시오'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1만여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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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07626?navigation=petitions
내용은 이렇습니다. 교사들은 항상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었고 스승에게 감사를 표현하던 이 날은 이미 형식적인 행사를 가지는 날로 전락했다며 교권의 붕괴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학부모가 아닌 저는 교권의 붕괴를 언론을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만은 얼마전 출시 된 보험상품을 보고는 교권침해가 더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보험사가 교권침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출시했고 보상의 내용은 교사업무 중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책임, 민사·행정소송비용, 변호사비용, 휴직·퇴직에 따른 소득 상실 등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학교에서의 문제들이 법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일이 되었고 이젠 이런 식의 배상과 법률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험이 출시된것이지요.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들을 합니다. 바로 그 교육이 바로서기 위해 필요한것인 교권이 아닐지 스승의 날을 지나 생각해 봅니다.
비가 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