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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steemit] 치고 빠지는 글쓰기

in #kr6 years ago

제 몸과는 다르게 (...) 글에는 뼈대가 훤히 드러나는게 함정이기는 합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살이 붙여지는 것도 같습니다. 제가 붙였던 살과는 다른 느낌이셨군요. ㅎㅎㅎ
제 아랫배를 보니 제게도 불필요한 것들이 너무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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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이루는 풍성함을 참 좋아합니다. 대화란 그런 속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일종의 대화이고 맥락에 따라서 - 순간에 따라서 다채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똑같은 글을 1년 뒤에 다시 올리게 된다면 어떤 맥락이 펼쳐질까요.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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