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 : 이기적 유전자! 이 책이 미움받는 이유

in #kr2 years ago (edited)

답부터 말하면 '진실을 말하는 책'이기 때문

종의 이익 : 50 페이지

요즘들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이타주의적 단체가 많아졌다
시민단체
환경단체
여성단체

전 세계가 다 그렇다

필자가 아프리카를 돕는다고 NGO단체를 만든다니까.... 한 친구가 말했다

"너도 이제 갈 때까지 다 갔구나..."

또 에디오피아 대사관의 참사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만약에 당신이 아프리카 돕는다고 모은 돈의 70%를 정말 아프리카를 위해 쓴다면
전 세계의 아프리카 돕는 돈이 다 당신에게 올꺼요"!

그러면서 우리가 많이 아는 NGO 단체가 걷은 돈의 8 %를 주는데, 그 곳이 최고라고..
그리고 우리 한국인의 어떤 여인이 홍보하는 곳은 1% 만을 아프리카를 위해 쓴다고...

리차드 도킨슨은 그것을 위선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가 문제 삼는 것은..이타주의의 타인의 범위이다

예를 들은 것은 {낙태죄}다!

태아는 임신 후 100일까지는 아메바 같은 '감정이 없는 물 속 생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침팬지 코끼리 참치 소 닭등은 무참히 처참히 재미로 죽이기도 하면서..
뱃 속 아이를 죽는 것은 아주 심각한 범죄로 본다는 것이다

단지 아이는 우리와 같은 종에 속하는 동물이라서....

도대체 어느 수준의 '이타주의'가 좋다는 말인가?

수많은 종교 전쟁의 살상은 무엇인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다 캐토릭 종교 위주의 국가가 아닌가?
같은 슬라브족 아닌가?

군인들, 공무원들, 의사, 변호사 등등 그들은 그들끼리 싸우지만 그들만의 이익을 대변한다
이타주의의 타인은 어디인가?

우리 편? 우리 고향?

그래서 리차드 도킨슨은 이렇게 정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가장 낮은 수준에서의 ..의사결정 선택의 관점>에서 보자고..

그것이 유전자! 였다는 것이다

유전자 입장에서의 이기적 유전자가 그래서 세상에 나왔다.

어찌보면 인간을 '털없는 원숭이'로 보는 관점보다 더 밀밀한 공부가 될 것 같다

총총- 52페이지 1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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