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삼국지강의(2)]유비VS제갈량,나관중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나?
저는 유비를 볼때 강철왕 카네기랑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나는 당신들보다 똑똑하지는 않지만 당신들을 다루는 재주가 있다
-강철왕 카네기-
유비 역시 본인의 무력이나 지력은 낮았을지 몰라도 매력이 출중했고 인재를 다루는데 능숙했습니다. 관,장, 손,간,미 등이 유비가 쥐뿔도 없을때부터 처음과 끝을 같이한 장수들을보면 그의 인성은 충분히 짐작이 가능할것 같아요~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삼국지 정말 좋아하는데 팔로우하고 가요^^
저도 말씀하신 부분에 집중해서 삼국지를 읽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삼국연의를 국내작가의 시선으로 옮긴거라고 봐야겠죠.
이기는 것보다 지는게 많고, 비굴하게 도망치기도 하고, 어떤 관점에서는 사기를 치는 것처럼 보이는 유비에게 도대체 왜 맹장들과 책사들이 충성하는 것일까?
결국 답은 매번 인간적인 매력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당시 기준 매력이라는 능력에는 언급하신 인재 관리 능력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