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팔라야(여주)로 쌉싸름한 반찬 만들기

in #kr7 years ago (edited)

대문사진 1.png

  • 대문을 만들어 주신 @inhigh 님은 감동입니다^^

안녕하세요 ^^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

오늘 친구와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찜질방은 한...3년?만에 가본 것 같은데요 한국에 살때는 친정 식구들과 한 달에 두번씩은 다녔던 것 같은데 이젠 한국에 가도 안다니게 되네요 그래서 필리핀의 한 찜질방이 새로 리노베이션을 하였다 하여 오랜만에 친구와 피로를 풀겸 갔는데 작은 아이가 열이 나서 양호실에 있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아쉽게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가족 모두 한번 더 가봐야 겠네요 ^^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 먹스팀을 포스팅 합니다 ^^


먼저 암팔라야(여주)의 효능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당뇨병(Diabetis)에 대한 효과

항바이러스효과 Antiviral

생의학 대사작용 Xenobiotic metabolism

면역증강작용 Immune stimulation


암팔라야는 필리핀 사람들은 샐러드로도 먹지만, 맛이 써서 꺼리는 분들이 많아요~~ 소금에 절여서 쓴맛을 줄인 후 토마토와 양파를 넣고 볶아 먹기도 하는 암팔라야를 오늘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재료는 간단합니다

암팔라야 토마토 양파 계란 라부요(땡초) 마늘 다진것 소금

재료.png

암팔라야를 반으로 가르면 씨가 많이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걷어냅니다

반가른.png

채를 썰어 줍니다

자른모습.png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물이 생기면 꼭 짜놓습니다

소금에 절인.png

다른 재료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부재료.png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png

양파가 숨이 조금 죽으면 암팔라야 꼭 짠 것을 넣습니다

암팔 투여.png

암팔라야를 볶다가 라부요(땡초)와 토마토를 넣습니다

고추토마토.png

거의 다 익으면 계란 푼 것을 넣어 볶아줍니다

계란넣기.png

그릇에 담아주면 끝

마지막.png


암팔라야의 아삭하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소금에 절였다가 그냥 짜서 볶아서 따로 간을 더 하지 않고 쌉싸름한 암팔라야 본연의 맛을 즐기며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주라고 불리우는 암팔라야~~

건강을 위해 한번 만들어 보세요 ^^

  • 내일 다함께 "차차차" BINGO GAME 당첨
    이 있으니 모두 확인하러 오세요 ^^






기간 2018년 3월 9일 (금) ~ 18일 (일)
패럴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관심을 갖고 끝까지 지켜보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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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요~ㅎㅎㅎ
입맛없을때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맛 일 거 같아용~^^

써서 처음에 못 먹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한 번 맛들이면 가끔 생각나지요 ^^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이런 식재료는 오늘 처음 알앗어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한국에서도 건강에 좋다고 유명한 식재료에요 ^^
나름의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

올만에 에드워드님의 암팔라야 요리 보았네요^^
전에는 피클 만드셨는데 오늘은 볶음을 보여주셨네요...

제가 사는 주변 마트엔 암팔리야 파는데 없어요 ㅠㅜ
캐나다에선 쉽게 찾아 볼 수있는데 ㅠㅜ

근데, 가릭은 먼저 넣는 이유가 있는죠...궁금합니다.?

갈릭을 먼저 넣는 이유는 저도 몰라요...^^ 오일에 마늘향을 풍부하게 하려고?? ㅋㅋㅋㅋ
오늘 찜질도 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더니.. 포스팅 하면서도 졸다가.. 결국 떡실신 됐다가 방금 살아났어요..ㅋㅋㅋㅋ

아! 저렇게도 해 먹는군요. 저는 차로 마시는줄 알았는데요 ㅋ 요즘 특이한 요리들이 많아서 따라해보고 싶어요. 이거랑 고수김치랑 ㅋ

저도 고수김치... 넘무 먹고 싶어요~
나이 드니까 쌉쌀한 야채들이 너무 좋네요^^

식욕없을때 최고예요
근데 내겐 너무나 쓴 아이
하지만 막 땡겨요 ㅎ

저는 막 고추장 넣고 비벼 먹기도 해요 ^^
식욕이 없을때는 없어요 ㅜ.ㅜ

여주가 몸에 좋다고 방송에도 많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맛이 궁금해요.. ^^

쓴 채소 맛이에요..ㅋㅋㅋㅋ 아삭아삭하고요.. 볶은 후에도 아삭 ^^
한국에서 아마 인터넷쇼핑 가능할걸요... 한국 여주가 더 맛있어 보이던데..
건강에 좋다고 하니.. 한번 구해서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

네.. 한번 맛보겠습니다.
쓴게 몸에 좋지요? ^^
오늘 파워업 기념으로 댓글에도 눌러볼께요..
비록 작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늘~ 건강하시구요.. ㅎ

풀보팅으로 응징하러 왔습니다. ㅋㅋㅋㅋ 처음 에드워드차님 글 봤던게 여주 같은데 이제 여주 달인이 되셨을 듯 합니다.
제가 그때 댓글 달땐 한국에 여주가 있었는데 요즘은 건여주밖에 안파네요.
좀 더워야 나오려나 봅니다.
서울에서 땡초 달라고 하니 못알아듣더라구요. ㅋㅋㅋ

열이 난다던 작은 아이는 괜찮은지요.
양호실 갈 정도면 아이가 축 쳐져있었겠네요.
에고 맘 쓰여라.

네.. 갔더니 아이가 양호실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맘을 놓았어요 ^^
지금 해열제 먹여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네요
풀보팅으로 응징하는 매력덩어리셨습니까 ???
여주는 그 때 피클 만들고.. 오늘 처음 샀는데, 달인이라고 하기네는 ㅋㅋㅋㅋ

작은 아이에게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

ㅋㅋㅋ 보팅이 약하여 응징 맛이 안나지만 뭐 ㅋㅋㅋㅋ 애기가 해열제 먹으면 괜찮은 정도라니 다행입니다. 애기들이 건강해야 어른이 건강합니다. ^^

결혼도 안하신 분이.. 어쩜 이리도 마음 씀씀이가 깊으신지~~
케이지콘님과의 콜라보... 흥행을 정말로 기대해요 ^^

암팔라야 라는거 처음 봤어요;;;
그저 신기할 따름 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분들이 이런 낯선 채소를 알기란 어렵겠죠??
나중에 결혼에 골인 하시면.. 경험해 보시길...^^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

마치 오이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 먹을 때의 식감은 피망과 오이의 중간맛일 것 같군요.
저것을 한국에서는 여주라고 부르는 것이군요.

피망과 오이의 중간맛 아니에요 ^^
꼭 다들 맛 뵈 드리고 싶네요~~

아하~ 여주로 이렇게 요리할수 있네요~
마트에서 본적있는데 이걸 어떻게 요리하나 했었거든요~

맛있어요 ^^ 도전해보실만 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