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팀잇] 간만이에요!! 생존생존

진짜....가입하고 간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ㅠㅠ

서울로 이사 오고 바로 면접을 보고, 그 다음주 부터

판교로 매일을 왕복 + 주말마다 각종 알바를 했더니

어느새 3주라는 시간이 훅 지나갔네요(시간 속도 무엇)

이전에 썼던 글이 많지는 않지만 스팀잇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다~했던 것은

바로 창업을 준비하게 된것이랍니다. 하하하 미쳤죠ㅋㅋㅋㅋㅋ

중남미 여행을 다니다가 여러 아이템들이 떠올라 하나 하나 정리하던 터에

마침 집에 저녁에 들어온 날 오즈랩이란는 창업 육성 기관에 지원 마감일이었습니다.

부랴 부랴 호다닥 지원을 하고 에이 설마? 비즈니스 모델도 명확하지도 않는데 될까?

했다가 서울에 올라오니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을 보고 주말에 결혼식, 알바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바로 다음주부터 나가야한다...?? 네??? 잠깐만요???

마음의 준비가 1도 안되었는데 제가 가진 아이템으로 달려야 하는

판이 시작되었습니다.

공대 출신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 들었다가

비즈니스 모델 만들랴, 제품 개발하랴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육이 전일제 인줄도 모르고 아침 알바 구하고 있었는데...

남들 출퇴근 하는 시간만큼 교육을 받더군요 (재밌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 이런것도 모르고 내가 창업을 하겠다고

미쳤구나 하는 매일 매일입니다.

중간 중간에 프로젝트 발표 + 코칭이 있어서 대충 할 수도 없습니다.
(갈 때마다 뼈때려 주시는 코치님들)

거기다가 저녁에 집에 와서는 Udacity 를 통해서 자율주행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코알못 엗웓씨는 토가 나온다고 합니다)

유다시티는 창업 교육기관에 선정되기 전에 신청했는데

개강 일정이 겹쳐서 3개월 간은 아주 고시생처럼 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다가 스팀잇이 어느 순간 부터 웹으로 로그인이 안되는 불상사 까지 겹쳐ㅠ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기도 얼른 까먹기 전에 다 쓰고 싶은데 겨우 오늘에서야.. 하하하

(푸드트럭 알바생 엗웓)

(인형탈 알바러 엗웓)

주말 알바를 아직 고정알바로 구하지 못해서 하루살이 인생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다행이도?! 좋은 쉐어 하우스 메이트들을 만나서
외롭지 않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마지막은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촬영해준 프로필입니다
손발은 없어졌습니다)

이야기 보따리를 얼른 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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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서 WTO가 일본을 패소시킴을 보며(부제 : 뭔가 낌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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