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거북이의 거북거북 - 생각 -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지구거북이입니다!
이게 매일 쓰는게 습관이 되니 안쓰는게 더 어색하네요ㅋㅋㅋ

오늘은 멍때리면서 과자를 먹으며 해 본 생각에 대해 나누려 합니다.
**본 글은 오로지 제 머리에서 나온 근거가 매우 빈약한 생각의 하나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생각은 인간과 컴퓨터에 관한 것입니다.
발단은 무언가를 자꾸 까먹는 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매일 매순간 무언가를 생각하는 저는 까먹는 것도 그 만큼 자주 합니다. 컴퓨터처럼 뭐든지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런데 컴퓨터에도 RAM이라는 임시기억장치가 있습니다. 이 기억장치에 저장되었던 정보는 컴퓨터를 끄는 순간 다 지워지죠. 저처럼 다 잊어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컴퓨터는 인간과 비슷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고, 인간이 작동하는 원리가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컴퓨터는 발전할 수록 인간과 비슷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컴퓨터가 망각하고 실수하며 감정을 갖는 겁니다. 다만 인간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능력은 필수겠죠. 그런 능력이 없다면 컴퓨터를 이용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람중에도 이런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서번트 증후군'이 그 주인공입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의사소통능력에 문제가 있지만 아주 특별한, 소위 천재라 불릴 정도로 특정 분야 혹은 특정 능력이 뛰어난 능력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허구이지만 한 예로 드라마 '굿 닥터'의 주인공 박시온(배우 주원)이 있습니다.

서번트 증후군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지만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컴퓨터는 입력만 정확하면 인간은 엄두도 못낼 계산 능력을 보여주죠. 반대로 말하면 입력이 정확하지 않다면 아무것도 못하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의사소통이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비록 단편적인 모습을 비교한 것 뿐이지만 사람과 컴퓨터라는 하드웨어를 제외하고 본다면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컴퓨터는 의사소통능력이 발전할수록 그 계산능력은 약해져야만 하는 걸까요??
image.png

이상 지구거북이의 잡생각이었습니다.

너무나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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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평가에서 스팀이 B-래요! (5위)
^^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인간과 컴퓨터의 능력에 대해서 많은 생각늘 해본적이 있는데 ㅋㅋ 인간은 체화라는 엄청난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죠 ㅋㅋ

체화가 뭐죠?? 몸으로 배우는 그런건가요..?? 운동이라던지?

습관 같은거죠 자전거 타기라던가 .. 사실 인간에게 익숙한 것들이 컴퓨터들에겐 엄청힘들죠 ㅎㅎ 몸으로 익히는 거 맞습니다

컴퓨터에는 C드라이브에 주요 프로그램을 넣어놓는다던지 즐겨찾기 기능이 그런 느낌이지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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