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투자방법] P2P 금융 비교 (2018년 2월 4일)

암호화폐만큼은 아니지만 저축보다는 수익이 좋아 요즘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P2P 금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개인간 대출 연계 플랫폼으로 볼수 있는데, 위험성은 있지만 이율이 10% 대로 나쁘지 않아 투자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3가지 플랫폼의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고	피플펀드	8퍼센트	렌딧
누적대출액	1,468억	1,089억	984억
잔여대출액	649억	388억	575억
잔여대출액비율	44.2%	35.6%	58.4%
평균수익율(연)	13.98%	10.07%	11.03%
연체율	5.09%	0.81%	0.8%
부실율	2.09%	0.68%	1.2%

각 플랫폼별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플펀드

1. 채권투자와 개인대출로 메뉴를 완전히나누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2. 채권투자를 기본으로 개인대출의 경우 이에 대한 추가적인 Risk 동의가 있어야 투자 가능합니다.
3. 내가 투자할 채권을 알아서 골라서 투자해야 합니다. (자동 분산 투자 없음)
4. 최소 투자금 규모는 10만원 입니다.
5. 투자기간은 보통 1년 미만 입니다. (가장 짧음)

• 8퍼센트

1. 채권투자와 개인대출을 같은 메뉴에 두고 운용하고 있습니다.
2. 채권을 골라서 하는 투자와 자동 분산 투자가 있습니다.
3. 자동분산 투자의 수익율은 (안정형 7.4%, 균형투자형 9.27%, 수익투자형 10.84%)
4. 최소 투자금 규모는 자동 분산투자의 경우 5천원, 개별 투자의 경우 10만원 입니다.
5. 투자기간은 보통 1년 입니다.

• 렌딧

1. 채권투자와 개인대출을 같은 메뉴에 두고 운용하고 있습니다.
2. 채권을 골라서 하는 투자와 자동 분산 투자가 있습니다.
3. 자동분산 투자의 수익율은(절세추구형 8.34%, 균형투자형 10.73%, 수익추구형 14.38%)
4. 최소 투자금 규모는 자동 분산투자의 경우 5천원, 개별 투자의 경우 10만원 입니다.
5. 투자기간은 3년 ~ 2년 입니다. (가장 장기)

3가지 플랫폼을 다 써보기는 했지만 아직 딱히 어디가 좋다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수익율에 민감한 사유로 수익율 따라 인기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피플펀드의 연체율과 부실율이 높은편인데 채권형을 사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가지 모두 쓰다가 최근에는 피플펀드만 사용하는 편입니다. 렌딧도 괜찮은데 제가 아직 부도를 안당해봐서 그런가 상환기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가 어렵습니다. (스스로 존버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참고로 최대 투자금액은 법인/전문 투자자가 아닌경우 최대 1천만원, 1개 상품당 500만원 이므로 복수로 운영하시더라도 원금은 총 1천만원이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