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자주 생각나는 옛 노래

in #kr4 years ago

일하면서 듣는 노동요.
이 또한 근무시간에 나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요즘 자주 생각나는 노래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2003년엔가... 클래식 영화를 봤을 때
들었던 곡이었다.
그 때는 그냥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때보다 감성적으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듣다 보면... 뭔가 알 수 없는 슬픈 감정이
확 올라오기도 한다.
그 감정에 이끌리면서 계속 듣게 된다.
개발하면서, 코딩하면서
그렇게 이 노래를 자주 찾는다.

정작 영화 내용은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다시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이 노래를 왜 다시 찾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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