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캐년(Zion), 브라이스캐년(Bryce),엔텔롭 캐년(Antelope canyon)
아래글은 Las Vegas, Mesquite, Kenab, 혹은 Flagstaff 등에서 숙박, Zion Canyon, Bryce Canyon, Arches, Canyonland, Antelope canyon, Monument Valley, Grand canyon South Rim, Grand canyon North Rim 등으로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루트를 소개하는 여행기 2편이다.
첫째날 : LA 출발 메스키트(Mesquite)에서 1박
9월3일 버뱅크 에어포트 렌탈카 센타에 있는 알라모에서 차를 픽업 했다. 다행이 토요타 RAV4 가 있었는데 3400 마일 정도를 달린 새차였다.
10시에 집을 출발해서 15번으로 갈아타고 3시간 정도 달리니 Primm 에 도착 되었다. 이곳에서 주유도 하고 잠시 쉴겸해서 내렸다가 다시 15번을 타고 라스베가스를 지나서 메스키트(Mesquite)에 도착을 하니 3시40분 가까이 되었다. Hotels.com 에서 미리 예약한 버진리버 호텔에 첵크인하고 짐을 푸니 4시 정도가 되었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모텔이라고 해야 어울리는 시설이지만 숙박료가 저렴하고($24+tax=$27정도) 또한 차를 숙박하는 방 앞에 바로 주차 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항상 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
저녁은 버진리버 카페의 프라임립 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처음에 들렸을 적엔 $5.99 였고 지난 2월달에만 해도 $6.99 였는데 그사이에 또 가격이 변동이 되어서 $7.99 로 올랐지만 프라임립 가격으로는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둘째날 : 엔텔롭 캐년 >> 모뉴멘트벨리>>모압에서 1박
메스키트에서 엔텔롭캐년으로 가는 루트는 두세가지가 있다.
우선 몇곳을 추가로 들린 후에 갈수 있는 루트가 있다. 이루트는 15번에서 >> 9번 도로를 탄후에 자이언 캐년을 들린다음 브라이스캐년도 들렸다 올 수 있는 코스이다. 자이언 캐년 투어후 엔텔롭캐년으로 가는 길은 9번>>89번을 만나서 우회전해서 케납>>엔텔롭캐년으로 연결되는 루트다. 여기서 브라이스캐년까지 들리고 싶으면 89번을 만나서 좌회전후 North 쪽으로 가면 브라이스 캐년으로 가는 길이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자이언캐년을 들려서 몇시간 구경을 하고 다시 브라이스캐년을 들렸다 갈 수 있는 루트이지만 이 경우, 최소한 4-5시간은 더 소요되니 이점을 미리 참고하여서 두곳을 들렸다 가면 더욱 좋은 여행이 되리라 생각된다. 페이지에서 1박을 할 예정이라면 이 루트를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라스베가스나 메스키트, 케납등에서 1박을 한후에 자이언>>브라이스>>89번North>>70번 East>>191 South>>아치스>>캐년랜드>>모뉴멘트벨리>>엔텔롭캐년>>호슈밴드>>89번South>>40번 West>>윌리암스>>그랜드캐년 사우스림으로 계획을 잡으시는 분들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구글맵에서 보기
진작에 자이언캐년은 수십차례 다녀왔기에 우리는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빠른 루트(아래 지도상의 밑쪽 루트)를 선택해서 새벽 5시경에 메스키트을 출발했다.
15번에서 9번 다시 59번을 타면 자동으로 389번으로 연결이 되며 89A 를 만나면 죄회전을 해서 조금만 가면 케납이 나온다. 메스키트에서 케납까지는 2시간 정도의 거리다.
케납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였다. 이번 여행에서 엔텔롭캐년을 제외시켰지만 엔텔롭캐년을 여정에 포함시킬 경우엔 케납에서 1박을 하면 이틑날 여정에서 2시간 정도를 Save 하게 된다. 즉 첫날 메스키트에서 2시간을 더 운전 해서 케납에서 1박을 하면 결과적으로 목적지까지의 시간을 2시간 정도 줄일 수 있으니 엔텔롭캐년 투어를 포함 시킬 경우엔 케납에서 1박하기를 권하고 싶다.
케납에서 숙박을 할 경우 엔텔롭캐년까지는 1시간30분 거리이니 엔텔롭캐년 여행이 용이할 뿐드러 여유로울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케납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 5시경에 출발할 경우, 파웰 호수를 구경을 하고 페이지에 도착을 하면 7시정도가 될테고 8시부터 시작되는 엔텔롭캐년의 Upper 든 아니면 Lower 관광을 마쳐도 10시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혹시라도 이지역으로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아래에 구글맵과 링크를 시켜 놓았다. [구글맵에서 보기]를 클릭하여서 구글 맵을 확대 혹은 좌우로 이동하며 인근지역들을 살펴보시기 바란다. 상세히 주변 지형을 볼려면 Satellite 를 클릭하면 볼 수가 있다.
엔텔롭캐년을 들려서 가실 분들을 위해서 엔텔롭캐년의 Low Antelope canyon 과 Upper Antelope canyon 의 위치를 가름할 수 있는 지도를 아래에 첨부한다. [구글맵에서 보기]를 클릭하여서 확대및 좌우 이동을 하면 상세한 지도와 루트를 볼 수 있다.
페이지에서 89번 하이웨이>> 98번으로 갈아타고 조금만 가면 222번길(Antelope Point)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죄회전을 해서 들어가다보면 Lower 캐년 투어 파킹장을 볼수 있는데 222번길로 곧장 가지말고 투어파킹장이 보이는 곳에서 좌회전을 해서 진입을 하면 된다.
98번길에서 222번길(Antelope Point)을 만나서 우회전을 하면 Upper Canyon 으로 진입하는 길이다.
참고로 아래는 Lower canyon 투어를 하는 투어회사의 홈페이지이다.
1. Ken's Tours
2. Dixie Ellis' Tour
Lower 캐년투어는 직접 차를 타고 투어장소까지 가면 되지만 Upper 캐년 투어를 할려면 Page 혹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투어사에 차를 파킹한 다음 투어사에서 제공되는 오픈트럭을 타고 가서 투어를 해야한다. Upper Antelope Canyon 인접에 자리잡고 있는 투어사에 직접 갈려면 98번을 타고가다 222번(Antelope Point)을 만나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투어회사가 나온다.
참고로 Upper Antelope canyon 투어 회사들의 홈페이지들은 다음과 같다.
1. Antelope Canyon Tours by Roger Ekis
2.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by Chief Tsosie
3.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4. Adventurous Antelope Canyon Tours
사실 Lower 캐년은 어느때든 관광이 가능하지만 Upper 캐년의 경우 관광객이 많기때문에 제때에 관광하기가 어려울때도 있으니 이점을 참조하여서 한군데만 관광을 하든지 아니면 미리 예약 시간을 잘 조절을 해서 두군데 모두 관광을 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를 바란다. 아래는 Upper 캐년의 세틀라잇 맵이다.
Page 에서 숙박을 하면 Upper 혹은 Lower 중 한곳을 선택하기가 쉽겠지만 딴곳에서 숙박 후 Antelope Canyon 을 들리는 경우에는 먼저 222번(Antelope Point)에서 우회전을 하면 나타나는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에서 투어가 가능한지를 첵업 해 본후 만약에 가능한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이라면 Lower Canyon 으로 가서 투어를 하는 방법도 좋다. Lower Canyon 에 지정 된 투어시간이 있드라도 투어에 참여하는 장소 입구에서 기다리면 지정 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 대신에 투어에 참여 할 수도 있으니 투어 입장하는 장소에서 기다려 보는 방법도 좋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에 여유가 없다고 나오드라도 직접 현장에 가면 항상 기회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엔텔롭캐년 투어만 계획 한 경우 :
엔텔롭캐년 투어후에 Horseshoe Bend를 들려서 올 계획이라면 올때와는 다른 루트를 택하는것이 좋다. 이 루트로 메스키트 혹은 케납으로 돌아올 경우, 오는 길에 그랜드캐년 노스림도 들렸다 올수도 있는 루트이기에 아래에 지도를 링크해 본다. 개인적으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보다는 노스림을 더 좋아한다.
Antelope canyon 투어후 98번을 타고 되돌아 나와서 89번을 만나면 좌회전을 한다.(우회전을 하면 왔던 길로 페이지로 되돌아가는 길이다) 10분정도 드라이브를 하면 Horseshoe Bend 를 돌아 볼수 있는 곳이 나온다. Horseshoe Bend 투어후 계속해서 89번을 달리다보면 89A 를 만나게 되는데 89A 에서 Right Turn 을 해서 계속가면 된다. 만약에 그랜드 캐년 노스림을 들리고 싶다면 Jacob Lake 근교에서 나타나는 67번 South 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노스림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초가을에는 노스림으로 가는 길목 산등성이의 단풍이 절경이다. 참고 해야 할 점은 노스림 지역은 67번길의 겨울철 눈 때문에 매년 10월중순부터 눈이 완전히 녹는 5월중순까지 Close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미리 인지 하는것이 좋다.
https://www.nps.gov/grca/learn/news/north-rim-seasonal-closure.htm
이미지 밑쪽의 [구글맵 보기]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결이 된다.
구글맵 보기
아래 지도는 케납에서 출발을 해서 엔텔롭캐년, 호슈밴드 그리고 그랜드캐년 노스림 투어후 케납으로 돌아오는 루트이다.
구글맵에서 보기
- LA 에서 3박4일 알뜰 여행하기
-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엔텔롭캐년, 호슈밴드, 그랜드캐년 노스림
- 엔텔롭캐년에서 모뉴멘트밸리
- 모뉴멘트밸리에서 아치스 국립공원
-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캐년랜드
- 70번 도로에서 자이언캐년, 브라이스 캐년을 들릴 수 있는 루트
- 라스베가스 혹은 메스키트에서 LA 로 돌아오는 길목에 위치한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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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탈롭은 아무나 못들어가고 예약을 해야만 하나보네요. 거기 주변 국립공원들 다 돌아보려면 한 열흘 정도는 잡아야 할까봐요 ^^
엔텔롭캐년 중 Lower 는 언제든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pper 는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것이 확실 하지만 직접 가서도 가능 할 수는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비수기에는 Upper 도 쉽게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알뜰하게 계획을 짜면 조금 줄일 수도 있겠지만 넉넉하게 열흘 정도 잡으시면 아마 좋은 여행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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