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가장 컷던 포유류들 종류는?
오늘은 가장 큰 포유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앗! 이미 아신다고요? 그럼 고래겠죠. 근데 전체 부류를 통틀어 가장 큰 걸 꼽는다는 게 아니라, 육지에서 사는 포유류 중에 적으려고 합니다. 1. 파라케라테리움.=파라케라테리움은 전에도 한번 말했었는데요, 사실 가장 큰 육상 포유류라고 다른 블로그나 동영상에도 많이 떠 잇는데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더 무거운 생물이 있긴 한데 제가 그때 아무리 머리를 짜 봐도 기억이 안 나서 그냥 파라케라라고 적었죠. 어쨌든,기제류(말, 코뿔소 등이 속한 발굽 수가 홀수인 동물)중에서 가장 컷던 파라케라테리움은 전에도 적었듯이 신생대 올리고세에 번성했던 기제류인데, 정확히 말하면 다른 종류지만 당시 진짜 기린들의 조상들에 비하면 파라케라테리움이 제일 컸죠.2. 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아시아일직선상아코끼리).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저도 겨우 외웠습니다. 아시아일직선상아코끼리가 바로 파라케라보다 더 큰, 육지 최대 포유류인데, 몸길이는 12미터로 어지간한 티라노만한 크기였고,몸무게는 23톤까지 자랐을거라 합니다.3엘라스모테리움.=엘라스모테리움은 엄청 큰 고대 코뿔소였는데, 몸길이 2미터에 몸무게 3.5톤 정도 나갔다고 합니다.구석기 인류가 살던 시대인 빙하기가 1만년 전 끝나자 기후변화와 인간의 사냥으로 멸종됐다네요....4메가테리움.=다음은 메가테리움입니다. 고대 대형 포유류는테리움이 많은 것 같은데 대체 뭔 뜻일까요? 암튼 이 동물도 앞서 소개한 엘라스모테리움과 같이 기후변화.인간사냥으로 멸종됐는데, 빈치류인 나무늘보의 조상격쯤 됀다고 합니다. 지금은 작고 앙증맞은 늘보지만 고대의 메가테리움은 몸길이 8미터, 몸무게 5~8톤으로 엄청 거대했죠. 하지만 작은 건 겨우 2미터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혀가 매우 길었고, 지금의 나무늘보와 달리 육식도 하며 동작이 아주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지금의 늘보와 공통점은 강력한 발톱이었죠. (참고로 올린 사진은 아시아일직선 코끼리가 아니고 다른 코끼리입니다)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