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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험 잘 못치고 돌아왔습니다! / 좌절의 시기에 읽었던 책 -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in #kr7 years ago

김혜남 선생님의 글은 참 따뜻한 것 같습니다. 음..투병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읽히는 글로서 활자화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 부담스러운 작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

저도 예전에 시험 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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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네요. 사실 질병을 진단받았고 많이 힘들었다는 고백을 책에 담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완성된 결과물만 보고 그생각은 못했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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