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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섯색깔 생각의 모자(Six thinking hats)를 써보자 - 색다른 토의 기법
해피워킹맘님 말씀하신 것 처럼, 토론을 할때면
종종 철충안이나 대안 없이 상대방의 주장을 일방적으로만
비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 모자의 장점은 바로, '다른 관점'을 생각해 보는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분명히 자신의 의견에도 단점이 있고, 상대의 의견에도 장점이 있는데
보지 않으려 경우가 많죠. 저 모자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색이 참 새롭네요.ㅎㅎㅎ
보통 토론이라고 하면, 논리와 이성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감정도 이야기 해본다는 것도 새로운 시도처럼 보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드미님이 일괄 정리해 주셨네요.. 말씀해 주시니 저도 빨간색이 정말 흥미롭게 느껴져요. 토의 과정에서 주관적인 생각은 배제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아무튼 조금은 신선한 토의기법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