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악마, 바보, 멍청이, 사랑...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한참 동안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가
시청율 최고를 찍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기억에 남는 장면이 새벽에 산에 올라가서 물을 길어오는 장면이다.
그 때 나레이션에서 장소와 시간을 구분해서
약에 사용할 물에 대해 설명했던 기억이 난다.
물이면 물이지, 장소나 시간에 따라 물이 다른가?
하고 의문을 품었었는데...
물이 환경에 반응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횟수에 따라서도 결정이 바뀐다는 사실!!
관심을 주지않으면 결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부탁했을 때와
명령했을 때도 확연하게 달랐다.
만약 모든 물이 결정이 보인다면
당신은 어떤 물을 마시겠는가?
그런데
인간을 구성하는 70%나 물이다!
그럼 내가 내 자신에게 말하는 것에 대해
내 몸속의 물 성분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타인에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까?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닐것이다.
그러니
오늘
나를 더 사랑하는 말을 하고
나를 위로하는 말을 하고
나를 격려하는 말을 하자
그리고
타인을 비판하기 보다
고맙다,미안하다,사랑한다는
말을 의식적으로 더 많이 해보자!!
과연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