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글
어제 TED를 보는데 조금 인상적인 강연을 보게 되었다.
어떤 누나가 우리집 할머니옷 같은걸 입고 나와서 '다능인'이라는주제로 강연을 하는것이었다.
생소한 단어였고, 심지어 이 누나가 사회의 패배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서 급조한 단어같은 느낌마저 든다.
짧게 설명하자면 다능인의 의미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오래간 하지 못하고 여러 분야에 계속 도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 누나 말로는 다능인은 세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 아이디어 통합 능력
- 빠른 습득력
- 적응력
이 누나는 이러한 장점들덕분에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엔
다능인같은 존재들이 필요하고,
따라서 본인이 한가지 일만 파고들지 않는다고해서 자기비하하거나 좌절하지 말라고 말한다.
나는 다능인보단 무능인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이 강연을 보고 공감되는게 무척 많았는데,
특히 저런 장점들은 내가 여러게임을 빠르게 익힐수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저 누나만큼 내가 생각이 깊은 사람이 아니여서
자기비하하거나 좌절한경험은 없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저 강연을 보고 다능인뽕에 취해서 스스로 합리화하고싶진않고
그냥 나같은 무능인은 무능인대로 여러가지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고
진짜 다능인같은분들은 그런게 큰 장점이 될수 있으니
좌절하지말고 그대로 열심히 살면,
다능인 무능인 모두 행복하게 살수 있을것 같다.
내가봤던 테드 강연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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