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Life #1. 신규현장 투입, 철거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detailhands 입니다!

4월 10일 화요일 / 맑고 흐림

아침에 아지트에서 부랴부랴 자재와 장비를 싣고 신규현장을 투입했다.
장소는 동국대 뒷구멍 골목에 있는 4층 원룸건물의 1층과 지하층.
기존에 음식점으로 사용하다 카페로 변신을 시도하는 현장이다.

오늘의 작업인원 : 3명[본인포함]

오늘의 작업내용

  • 1층 천정 등기구, 보안장치[완료] 및 목천정[90%], 석재 걸레받이 철거[80%]
  • 지하층 합판마루[완료], 걸레받이 몰딩류[70%] 철거
  • 폐기물, 폐목재 1톤 트럭에 적재 후 폐기물처리장으로 출발~

    노출된 철근콘크리트 보와 슬라브가 보이는가? 1층 목천정 다 뜯었다고 보면 된다.

    지하실 바닥마감을 준공시점의 도끼다시로 쓴다하여 기존의 합판마루를 다 철거하였다.
    바닥의 곰팡이를 보아라...

    지금 보이는 폐기물의 10배가 더 나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폐기물적재 챠량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작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오늘의 총평
  • 지하실 마루를 철거하는 데 효자손(파괴함마)의 공이 큰건 당연하다. 요즘은 공구가 일한다.
  • 지하실 바닥마감재로 마루는 정말 비추천이다. 지하실 바닥은 어떤 방법을 강구하여도 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 지하실 마루가 바닥 습기에 의해 잘 붙어 있지 않아 작업이 수월하였다.
  • 철거가 쉽게 보이지만 요령이 있고 위험한 공종 중 하나이다.
  • 천정철거 시 천정이 나를 덮칠 것을 염두하고 조심. 목재에 박힌 타카핀 조심. 전기류 철거는 당연히 선행.

ps. Working Life는 편하게 일기식으로 진행을 해보려 합니다. 이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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