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집도 정리하고, 해외에서 살아보기 - 27 인도, 바르깔라 생선구이!!!
안녕하세요 데니스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저녁편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사실 인도 내륙지방에 있다보니, 생선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저는 사실 회 와 스시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일본이나 한국처럼 흔하게 파는 곳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여러 일식당들이 입점해 있네요
암튼 컴컴한 저녁시간이 되어서, 이곳 저곳을 탐색합니다.
이모!! 여기 생선구이 주세요
아주 큼직막한 갓잡은 생선들을 좌판에 쫙 나열해 놓고
먹고싶은건 너네가 선택해, 우리는 그걸 요리 해줄께 란 식으로 호객행위를 합니다.
게, 문어, 오징어 인가 한치 ..아님 꼴두기??? 엄청나게 큰 물고기는 참치인가?
사진에서 보듯이 아주아주 다양한 종류의 어류들이 즐비합니다.
마치 수산시간에 온듯한...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연신 신기한 풍경인지 사진만 찍고 제 갈길을
새우가 잘 잡히나보네용 우왕 많다.
이런것이 바로 타이거 문양의 타이거 새우인가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생선구경 실컷 하고,
이중에 몇 마리를 선택해서 하나는 탕으로 하는 구이로 주문했습니다.
식사시작!!!
죄송합니다. !!! 밤에 찍으면 이렇게 어둡고, 흐리멍텅하게 나오죠.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을수 있게 된 구조 입니다.
사진 뒷쪽으로는 2층,3층 으로 되어 있고, 극장 관람석 같이 ??
암튼 제대로 된 사진이 이정도 T.T
다들 외국인 투성이지만, 그 사람들입장에서는 동양인인 저희가 더 신기하게 보일수도 ㅎㅎ
한국인은 우리 둘뿐이 없네요 ㅎㅎㅎ
그런거 신경 안쓴답니다.
식사하시죠!!!
갈릭난 과 함께 시켜야 합니다.
인도에 와서 난 사랑에 빠졌습니다 ㅎㅎㅎㅎ
그 옆은 탄두리 치킨 같은 외형인데... 자세히 찍은 사진을 보여 드립니다.
뜨악!!! 시커멓게 타..탔네...
조명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일땐 몰랐습니다.
직화 구이라서 오홋 맛있네 하면서 아주아주 잘 먹었죠 ㅎㅎ
여기에는 각종 야채와 면이 들어가 있는 일종의
인도에서 말하는 짬뽕같은 건데... 적당히 맛이 있습니다.
매운것보단 짜요!!!
야시장
맛있게 식사를 했으면 산책을 해주는 것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 ㅎㅎㅎ
좁은 입구를 지나면, 좀 더 넓은 옷 과 악세사리 등등 가게가 나옵니다.
다른 곳보다는 훨씬 더 환한 골목이지만,
이 시간에는 그 많던 관광객들은 모두 술집에 있다는 것이죠!!!
특히나 야외 클럽이 많지는 않지만 몇군데 있지만.... 음..
상상하는 그런 클럽은 아닙니다. 음악만 클럽이죠...
뭐 술과 음악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
내일은 또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이틀 예정으로 있었던 바르깔라 이곳은 휴양지로써 최적이라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단 !!!! 숙소는 꼭 후기 좋은 곳으로 ㅎㅎㅎ
바르깔라 풍경 샷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인도에 사시나봐요.
인도 정말 매력적인 곳인라 생각돼요.
예전에 인도 갔을때 적응 안돼서 빨리 돌아왔는데 지금은 많이 후회됩니다.
사진으로 보니 인도가 다시 가보고 싶네요.ㅎㅎ
인도에 가보셨군요 !! ㅎㅎ 전 인도에 살진 않고 잠깐 눌러 앉아 본것 뿐이구 지금은 한국에 있답니다. 하지만 저도 다시한번정도 가보고 싶답니다.
어느 방송프로에서 럭키라는 인도분이 인도에서 해산물을 생으로 먹기 어렵다는 말을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새우며 생선이며 해산물 구경을 하셨네요 :) 탕은 정말 짬뽕처럼 생겼어요 ㅋㅋ
생으로 먹는법을 인도 사람들이 알면 아마 난리날텐데 ㅎㅎ 초고추장이라도 전수하고 갈껄 그랬네요 ㅎ
인도문화탐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들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뭐 문화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뭐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인도의 내륙지방에 있는 야시장도 다른 나라의 야시장과 별반 다를 것이 없네요.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매력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겠지만요.
낮 기온이 특히나 더운 지역 혹은 관광지 ,해변가를 중심으로 야시장이 많이 형성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나라마다 독특한 음식을 접하는 재미가 있죠
무엇보다도 야시장 구경이 젤 재밌었을듯...
전세계 어딜 가나.. 시장 구경만큼 재밌는 구경도 없는 것 같아요
재래시장이니 야시장 구경하는것 넘 재미있어요 ㅎ 사람 사는 건 대부분 비슷하더라구요
생선들의 색상과
해변가 언덕의 색상들이
굉장히 이국적으로 다가오네요.
직접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회사 업무에 대한 압박없이 여유롭게 저녁 좀 즐겨보고 싶네요ㅎㅎ
dennis76님 포스팅 보면서 뭔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다면 저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