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피자 Paulie's Brick Oven Pizzeria
광화문 폴리스피자
“피자까지 바삭해야 좋아하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유독 바삭한 식감을 좋아한다. 그런 이유에서 한국식 중식당에서는 유독 튀김류 요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나폴리식 피자를 가장 좋아하는데 때론 도우가 얇고 바삭한 피자도 좋아한다. 광화문에 위치한 폴리스피자가 바로 그런 피자를 선보인다.
피자는 반반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주문을 잘못했는지 맛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맛에 큰 개성을 느끼지 못했고 강렬함도 찾아볼 수 없었다. 미트볼 리코타는 고기의 맛도 잘 느껴지지 않을 뿐더러 리코타 치즈가 큰 역할을 할 수가 없는 스탠스였다. 그나마 BMO는 고기맛도 간간히 느껴지면서 버섯의 향도 은은히 나서 괜찮았다. 대신 도우가 인상적이었는데 너무 두껍지 않고 어느정도 얇상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압권이다.
허니 테킬라 윙은 식전에 먹기 좋은 메뉴였다. 처음에 윙과 봉 사이즈를 보고 병아리인줄 알았으나 은은히 달고 매콤한 맛이 괜찮았다.
광화문 쪽에서 이렇다할 피자 맛집이 크게 없는데 점심에는 식사로, 저녁에는 피맥하기 좋은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메뉴 선택을 잘못해 맛에 있어 살짝 미스가 있었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근처에 계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길.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가격 : 갓파더 13인치 피자 29,000원
📍특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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